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양빌딩과 신명빌딩에서 잇따라 불이 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수십 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제기동 방향으로 달아난 70대 남성 용의자를 추적 끝에 검거했으며, 4년 전 같은 건물들에 불을 낸 전력이 있는 인물로 파악됐다.
AI 거품 우려와 이른바 '딥시크 공포'가 번지며 코스피가 20일 장중 3%대 급락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한때 19% 넘게 빠졌고 일본 닛케이 등 아시아 증시도 함께 흔들렸다. 정부는 증시안정펀드 등 대응 카드를 검토 중이다.
해외 SNS를 중심으로 '김정은이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활동 사진을 공개하며 사실상 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 등은 이를 근거 없는 낭설로 규정했고, 소문 여파로 일부 증시가 출렁이기도 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반공화국 대결 책동이 윤석열 정권을 능가한다'는 담화를 내놨다. 국방부는 '군사적 위협을 고조시킨 담화'라며 엄중 우려를 표명했고, 해군참모총장은 북한이 NLL을 침범하면 즉각 강력히 격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 수장 김지용 청장이 취임해 첫 국무회의에 참석, '중수청을 정착시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중수청은 폐지된 검찰의 수사 기능을 대체하며, 첫 감찰 대상으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거론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주택 공급 전격전'을 주문하며 공급 확대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정부는 서울역 앞 쪽방촌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2,150호를 공급하는 방안 등을 내놨다.
거동이 어려운 아버지를 돌보지 않아 체중 34㎏의 영양실조 상태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딸에게 법원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딸은 아버지를 방치한 채 혼자 음식을 먹은 정황 등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이 가맹점주를 상대로 고금리 '이자 장사'를 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148억 원을 부과받고 이종근 회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정책자금을 저리로 조달해 일가가 세운 대부업체 14곳을 거쳐 점주들에게 연 12~18%로 대출한 구조다.
액티비전의 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가 23일 출시를 앞두고 화제다. 북한의 전면 남침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설정에 한국군 부대원 시점의 캠페인을 담아, 국내에서는 표현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공관원 일부를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현지 교민에게 폴란드 등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다. '대사 소환 뒤에도 전향적 조치가 없었다'는 설명으로, 전황 악화에 따른 안전 조치로 풀이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이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제공하면 러시아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수 있다'는 취지의 제안을 내놨다. 우크라이나는 위성통신·정보공유 제한이 여전하다며 서방의 추가 지원을 압박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돼 파리 등 일부 지역의 야간 통금에 이어 국가비상사태 검토까지 거론되고 있다. 14세 소년이 최루탄에 맞는 등 유혈 사태가 번졌고 루이비통·디올 매장이 약탈당하는 일도 벌어졌으며, '노란조끼' 측은 추가 집회를 예고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 '패색' 전망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내부에서 벌써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경윳값 등 물가 불만이 농촌 지지층으로 번지자 트럼프는 수확철 긴급 지원 카드를 꺼냈다.
사이비 종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이 또 다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건에서 징역 33년을 선고받았다. 정명석은 앞서 다른 신도 성범죄 혐의로도 중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근로자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 아리셀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징역 4년형이 확정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4년으로 감형된 형량이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한학자가 항소심에서 보석을 허가받아 구속 상태에서 풀려났다. 다만 법원은 병원 밖 거주를 금지하는 조건을 달았다. 한학자는 정치권 금품 로비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방송인 이혁재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공소청에 송치됐다. 1990년대~2000년대 예능과 코미디로 활동해 온 그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에 빗댄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소방관들을 직접 만나 거듭 사과했다. 같은 당 부승찬 의원도 유사한 '소방 재정' 발언을 사과했다. 추 의원은 과거 의용소방대 예산도 문제 삼은 바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개인정보 약 276만 건이 유출됐다. 회사 측은 가상자산 채굴을 목적으로 한 해킹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 등을 겨냥한 해킹이 잇따르는 가운데 발생했다.
전북 김제 지평선축제를 다녀온 뒤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신고자가 931명으로 늘었다. 상당수가 축제장에서 판매된 김밥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고 일부 입원 환자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김제시는 최종 판정 전 선제 보상에 나섰다.
11월 19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고3 등 약 37만 2천 명이 응시한다. 수능 당일에는 관공서 출근이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지고 영어 듣기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과 포 사격이 중단된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새 앨범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132만 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가상 아이돌의 음반 흥행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최신 여론조사에서 정당·대통령 지지율이 기관별로 엇갈렸다. 여론조사공정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7%·민주당 33%로 격차가 14.0%p 벌어진 반면, 여론조사꽃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가 46.4%로 집계됐다.
최원호 감독이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돼 11월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지휘한다. APBC는 24세 이하·프로 3년 차 이하 선수를 중심으로 한·일·대만 등이 겨루는 국제 대회다.
화요일인 20일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며 기온을 끌어내리겠다. 기상청은 이 비가 지나간 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첫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성과가 많으니 홍보에 선택과 집중하라'고 한 발언을 두고 자화자찬이냐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가 유럽에 러시아산 가스 수입 재개를 제안했다는 속보로, 대러 제재 유예와 맞물려 에너지 외교 혼선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