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인 28일 코스피가 2.70% 내린 6889.74로 마감해 7000선이 무너졌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2004년 이후 최고인 5.5%대로 뛰고 오라클 AI 데이터센터 지연 악재까지 겹치며 외국인이 3조원 넘게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5%대 급락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023년 3월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대가로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가방을 건넨 혐의로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특검으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아내 이선애씨에게는 6개월이 구형됐으며 김 의원 측은 공모를 부인하고 있다.
지난 21일 파주 비무장지대에서 육군 25사단 병력이 지뢰 폭발로 3명 다친 사고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강신철 국방장관은 '북 목함지뢰가 아니라는 진술도 있다'고 했고,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현장을 찾은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사 지연은 대통령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8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를 21-5, 21-1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22 항저우 대회 단식·단체전 우승자인 안세영은 29일 결승에서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삼성전기가 28일 세종사업장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 증설에 4조2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단일 제품 기준 역대 최대로 2026년 9월부터 2028년 5월까지 집행되며, AI 가속기·GPU를 메인보드에 잇는 고부가 AI 서버용 기판 수요 급증에 대응한다.
LG전자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 전력·냉각 분야 선호 파트너로 등재됐다. 국내 기업 최초로 600kW·1MW급 냉각수분배장치(CDU)의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받아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공급 접점을 넓혔고, 28일 장 초반 LG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법무부는 28일 스위스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 관련 정부 규제·감독을 문제 삼아 2018년 제기한 3200억원대 투자자-국가분쟁(ISDS)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쉰들러가 파리 항소법원에 기한 내 항소하지 않아 확정됐고, 정부는 배상 청구를 전부 기각시키고 소송비용 약 960억원도 회수하게 됐다.
성동구청장을 지낸 정원오 전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여론조사기관 KSOI에 컨설팅·공보물 명목으로 약 12억70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에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측근이 재직 중이어서 추미애 의원에 이어 '명픽' 자금 논란이 이어진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 8강에서 필리핀에 0-2로 패했다. e스포츠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서 제외되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2027년 쿠웨이트에서 별도의 'e스포츠·마인드스포츠 게임'을 신설해 개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90조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다시 쓸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의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가 예상되며, AI 데이터센터發 메모리 수요 폭증과 HBM4 확대가 실적을 이끌고 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3.1%포인트 오른 37.9%로 2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8.7%로 오차범위 안에서 뒤집혔다.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1~23일 전국 18세 이상 15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6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518억원) 늘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발 인원은 5만3865명이며, 사고 내용을 조작한 과다청구가 3798억원으로 61%를 차지했고 연령대는 60대가 가장 많았다.
27일 밤 11시34분쯤 청주 서원구 모충동 골목에서 10대 남성이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이륜차로 달아난 피의자는 CCTV 추적 끝에 범행 3시간여 만에 사창동에서 붙잡혔다.
정부조직법·공소청법·중수청법 개정으로 1948년 출범한 검찰청이 78년 만에 폐지되고, 10월 2일 기소를 맡는 공소청(법무부 소속)과 수사를 맡는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분리 출범한다. 검사의 직접수사권은 사라지고, 중수청은 부패·경제·마약 등 주요 범죄를 맡으며 일반 범죄 수사는 경찰이 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AI 기업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를 백악관 단독 만찬에 초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두 사람의 첫 일대일 회동으로, 최근 시진핑 국빈만찬에 유독 아모데이만 불참하며 불거진 갈등설과 AI 규제·공급망 위험 지정을 둘러싼 긴장의 해빙 신호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온라인 연수 위탁업체의 깃허브 시스템이 지난 5~6월 침입당해 직원 186명의 이름·직급·이메일·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위탁업체가 6월에야 통지해 뒤늦게 개인정보보호위에 신고했고, 한은 인터넷망 해킹 시도는 올해 8월까지 135건으로 작년 연간의 4.5배로 늘었다.
배우 송일국(48·'주몽')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나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중학교 2학년이 되며 겪는 사춘기에 '하루하루 기도하며 산다'고 토로했다. 판사인 아내가 아이들의 방송 노출을 반대해 왔다는 사연도 전하며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농구스타 우지원의 딸 우서윤(23)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뒤 과거 사진과 비교한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우서윤은 '상처가 되는 말도 있지만 스스로 상처받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으며, 최근 야구장에 등장해 춤 실력을 선보인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됐다.
가수 싸이(박재상·48)가 2022년부터 서울의 한 병원에서 향정신성 수면제 '자낙스'·'스틸녹스'를 비대면 처방받아 매니저 등을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다. 의료법상 처방전은 직접 진찰한 환자 본인에게만 내줄 수 있다.
그룹 신화 출신 이민우와 아내 이아미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하차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이민우는 지인에게 26억원대 사기를 당해 소송 끝에 최근 법원에서 24억여원 배상 판결을 받았고, 어머니의 폐암·치매 초기 진단 등 개인사가 겹친 상황이다.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북한이 아닌 박정희 정권 측 음모로 그렸다는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불매·처벌을 거론했지만, 영화는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1위로 27일까지 누적 156만명을 넘겼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5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도영의 결승타가 승부를 갈랐지만, 상대가 사회인 야구 선수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프로선수 병역특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항소했다. 곽 전 사령관은 지휘관 5명 중 유일하게 혐의 대부분을 인정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18년),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15년)보다 낮은 형을 받았다.
북한이 이름 붙인 제26호 태풍 '수리개'(솔개)가 28일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 시속 15㎞로 북동진 중이다. 중심기압 945h㎩의 강한 세력으로 29~30일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 이르면 10월 1일 도카이·간토 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보여, 아시안게임 막판 일정의 변수로 꼽힌다.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담관암 2차 치료제 '리픽투'(리라푸그라티닙)를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항암 신약 허가신청서를 FDA에 직접 제출해 품목허가를 받은 첫 사례로, 소식에 HLB 주가가 28일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호가 '시진핑'인 분당 중식당에 중국인 4명이 래커·농약 테러를 하고 당일 출국해 잡기 어렵다는 반응이 오간다.
'도마 요정' 여서정(아버지 여홍철도 체조 국가대표)이 아시안게임에서 후배 선수를 살뜰히 챙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일본 사회인 야구단에 고전한 데 대한 실망과 프로선수 병역특례 비판이 커뮤니티로 번지고 있다.
부산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대발생했다는 유튜버 영상이 퍼지며 위생·2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