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11일 이란 아락치 외교장관과 통화해 '호르무즈 파병은 결정된 바 없다'며 자유·안전 통항 보장 입장을 전했다. 이란은 파병 시 참전으로 간주하겠다 경고했고 미국은 파병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며, 후티 반군의 홍해 모카항 장악까지 겹쳐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앤트로픽이 10일 위협 보고서에서 이란 연계 세력(GTG-30005)이 자사 AI '클로드'로 중동에 주둔한 미 해군 함정을 추적하고 표적 자료를 만들려 시도한 정황을 공개했다. 공개출처 정보를 종합한 시도로, 앤트로픽은 계정을 정지하고 당국과 공유했으며 실제 공격이 성공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11일 채상병 순직 수사 대상이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주호주 대사로 임명·출국시킨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도피 목적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조태용·박성재 등 공동피고인도 모두 무죄를 받았고, 참여연대 등은 규탄하며 특검의 즉각 항소를 촉구했다.
한국갤럽이 8~10일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가 38%로 2025년 6월 취임 후 처음 30%대에 진입하며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51%였다. 부정 이유로 부동산 정책·인사·경제민생이 꼽혔으며, 40·50대만 찬반이 팽팽하고 다른 연령대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국 주택시장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앞서 7월 '부동산 거품'을 경고한 이재명 대통령의 진단에 힘을 실었다. 정부는 이전 정부의 공급 절벽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공공주택 확대 등 공급 대책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5일로 예정된 가운데, 자녀 위장전입과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 아들을 의원실에 채용한 '보은 채용' 논란, 코로나 치료제 청탁·브로커 의혹이 제기됐다. 후보자는 위장전입은 사과하되 아들 채용은 '떳떳하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간 11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 올라 7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식품을 뺀 근원 CPI는 2.4%였고 휘발유값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렸으며, 9월 15~16일 연준(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관측이 갈리고 있다.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대회 1번 시드)가 US오픈 남자단식 8강에서 보틱 반 데 잔츠휠프를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 승리로 올 시즌 메이저 23승을 기록해 1989년 보리스 베커의 22승을 넘어 독일 남자 최다 기록을 새로 썼고, 4강에서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와 맞붙는다.
오픈AI가 9월 3일 출시한 GPT-6 '아스트라'의 수요가 폭증해 시스템 부하가 커지자 현지시간 10일 최상위 월 200달러 챗GPT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했다. 제품 총괄 티보 소티오가 발표했으며, 기존 가입자와 프로 이외 요금제·API는 영향이 없고 재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OTT 티빙에서 개발자 접속키 탈취로 활성·휴면·탈퇴 계정 등 3954만 개(활성 약 2206만 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민관합동조사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약점을 알고도 방치했다'며 엄정한 책임을 지시했고, 티빙은 30일까지 유출 대상자를 상대로 보상 신청을 받고 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9월 1~10일 수출액은 349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6% 늘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270.1% 급증해 전체의 약 47%를 차지했고, AI 반도체 수요 확대가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질병관리청이 11일 0시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 절기(10월 17일)보다 한 달 이상 이른 것으로, 최근 의사환자 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4배로 올랐고 7~12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가 예방접종은 21일부터 순차 시작된다.
구글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영상 삭제를 요청하며 낸 이름·직장·연락처 등 민감정보를 미 하버드 산하 '루멘' 아카이브에 넘겨 피해자 47명의 정보가 암호화 없이 노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7일 조사에 착수했고, 성평등가족부는 위법 시 법적 책임을 예고했다.
개그우먼 홍현희(남편은 방송인 제이쓴, 부부가 유튜브 '홍쓴TV' 운영)가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입대를 앞둔 청년 팬에게 현금 3만 원을 용돈으로 건넸다. 아들을 언급하며 '우리 아들이 있어 남 일 같지 않다'고 말한 장면이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가 됐다.
배우 한지민(1982년생, '미쓰백')이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1992년생)과의 결별설을 딛고 SNS로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올여름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목격담을 통해 해프닝으로 정리된 뒤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그동안 1형 당뇨 환자에게만 적용하던 연속혈당측정기 등 혈당관리 물품 지원을 12월부터 중증 2형 당뇨 환자(약 1만1000명)로 확대한다. 중증 2형 환자는 연 약 418만 원의 부담 완화가 기대되며, 질병청은 당원병 환자 지원도 별도로 추진한다.
뉴진스를 기획한 전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의 표절·손해배상 소송에서 '민희진이 뉴진스에게 아일릿을 혼내줄까라고 말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왔다. 민희진 측은 '창작윤리를 지키자는 취지였다'고 반박했고, 빌리프랩은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하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A조에서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 11일 인도네시아를 102-48로 꺾어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인도네시아전에서 이현중이 24점·10리바운드로 활약했고, 13일 개최국 일본과 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9일 NC전에서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부러져 수술받고 11일 퇴원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는 KBO 전력강화위가 12~13일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윤진 감독의 한국 U-18 야구대표팀이 11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이호민의 결승타를 앞세워 일본을 3-2로 역전승했다. 결승 진출은 12일 필리핀전 결과에 달려 있다.
10일 오후 충북 음성군 대소읍에서 경찰관이 중학생들의 요청으로 테이저건 기능을 보여주려다 전극침 카트리지가 장착된 것을 모르고 방아쇠를 당겨 한 학생의 허벅지에 침이 박히는 오발 사고가 났다. 학생은 통증을 호소해 입원했고, 경찰은 감찰 등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다.
힙합 뮤지션이자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본명 김세환, 1977년생·방송인 안현모와 이혼)가 채널A '신랑수업2'에서 집을 공개했다. 안방의 화려한 벽지 등이 '모텔 같다'는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고, AI에게 연애 상담을 받는 모습도 방송됐다.
고용노동부가 배달 라이더·대리운전 등 플랫폼(도급제) 노동자에게 최저임금과 별도의 '최저보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약 1000명 표본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보호 대상은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며, 함께 추진되는 '근로자 추정제'를 두고 소상공인·소비자 부담 논란이 인다.
KBS 1TV 일일극 '기쁜 우리 좋은 날'(3월 30일 첫 방송, 윤종훈·엄현경 주연)에서 서승리(윤다영)가 25년 전 사고와 얽힌 인물들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전개가 그려졌다. 도청기가 발각되면서 인물 간 배신과 갈등 구도가 부각됐다.
SBS 예능 '비서진'(이서진·김광규 고정)에 11일 가수 서인영(1984년생, 쥬얼리 출신)이 게스트로 나와 속옷 화보 촬영 수발을 받았다. 서인영은 재혼을 앞두고 예비 상대와 다툰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서진에게 재혼 관련 상담을 청했다.
뉴진스 기획자 민희진이 뉴진스에게 '아일릿을 혼내줄까'라고 말했다는 주장과 '창작윤리를 지키자는 취지였다'는 반박이 맞서며 표절 소송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