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월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초대 청장 후보자로 지명한 김지용 변호사에 대해 14일 청와대에 추가 검증을 지시했다. 김 후보자는 검사 시절 수사·기소 분리에 반대하고 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반대 성명에 참여한 이력이 도마에 올랐고, 여권 강경파가 인선에 반발하고 있다.
코스피가 14일 전 거래일보다 3.26% 내린 6684.37에 마감했다. 이번 주 미국 FOMC를 앞둔 긴축 경계와 주말 미 빅테크의 AI 투자 속도조절론에 외국인·기관이 5조6천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SK하이닉스가 6%대, 삼성전자 우선주가 5% 가까이 급락했다.
삼성중공업이 14일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4척과 원유운반선 2척 등 6척, 12억달러(약 1조6천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상선 누적 수주액은 73억달러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이날 방콕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스전시회 가스텍에서 FLNG 설계 인증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14일 김유신 OCI 대표 등 석유화학업체 경영진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LG화학·한화솔루션·롯데정밀화학 등 7개사가 중동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한 틈을 타 PVC·가성소다 등 8개 제품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검찰은 담합 규모를 15조원대로 추산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4일 마지막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신규 피해자 43명을 구제급여 대상으로 추가 인정했다. 산모의 유·사산 피해와 폐기능검사가 어려운 발달장애 피해자도 포함됐다. 이로써 특별법상 인정 피해자는 누적 6080명이 됐고, 다음 달부터는 국가와 기업이 함께 책임지는 배상체계로 전환된다.
더뮤즈엔터 소속 5인조 걸그룹 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의 역주행이 이어지며 멜론 톱100에서 'LOVE ATTACK'과 'Pretty Girl'이 나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리더 원이의 거제 사투리,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갸루 콘셉트가 화제가 됐고, 9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파주경찰서가 14일 카페 운영자 30대 남성을 살인·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 남성은 이달 3일 상품권 현금화에 이용하려 60대 여성을 문산읍 카페 냉동창고에 27시간가량 감금해 저체온증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냉동창고를 미리 임차하고 위조 상품권을 제작한 계획범죄로 보고 있다.
MBC가 14일 주주총회에서 이성주 신임 사장 선임안을 가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은 1995년 MBC 기자로 입사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 미디어기획국장을 지냈고 2024년부터 iMBC 경영이사로 일해왔다.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은 모레노 감독이 14일 오후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10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K리거가 대거 포함됐으며, 계약은 11월까지지만 경기력 평가를 거쳐 2027년 1월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잡는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공사비 갈등 등으로 2년여 미뤄진 끝에 15일 본공사에 들어간다. 양주 덕정에서 청량리·삼성·양재를 거쳐 수원·상록수를 잇는 86.6km 구간으로, 개통 시 덕정~삼성역이 약 30분, 수원~청량리가 약 30분으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한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SNS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논란은 찌꺼기를 남기지 말고 털어내야 한다'고 직언했다. 9주 연속 하락한 지지율의 본질이 무너진 신뢰에 있다며 '제2의 윤석열이 나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공소청 직제안을 다시 고치라고 지시하면서, 법무부가 수사 관련 일반직을 4284명에서 2133명으로 절반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사가 재편되는 형사법무직도 절반 넘게 감축하고 '사법통제부' 명칭을 바꾸는 안이 거론된다. 기소 기능 마비 우려도 함께 나온다.
국세청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을 핑계로 이익을 부풀린 혐의로 배달의민족·풀무원·무신사 등 41개 업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농축산 유통·프랜차이즈·패션 플랫폼이 대상으로 탈루 혐의 규모는 1조원대다. 배민은 국내에서 번 1조원가량을 독일 본사로 넘긴 정황도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수소 플랜트 등을 짓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차가 9월 AI 데이터센터 건축심의를 신청하고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라며 산업용지·기반시설 지원에 나섰다. 수변도시는 AI 실증도시로도 활용된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5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다. 2021년 바이오기업 제넨셀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 승인을 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과 주가조작·가족 인건비 특혜 의혹이 쟁점이다. 후보자 측은 '공익 민원이었다'는 입장이며,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 중이다.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5월 고양종합운동장 내한 공연을 4회에서 6회로 늘려 총 6회 개최를 확정했다. 공연은 2027년 5월 21·22·25·26·29·30일이며, 마지막으로 추가된 30일 공연 일반 예매는 16일 낮 12시 예매처 NOL에서 시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 정상은 국빈방한,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정상은 공식방한한다. 정부는 2007년부터 장관급이던 협력체계를 정상급으로 격상하고 중장기 협력 비전을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할 계획이다.
포스코 노사가 15일 오후 경북 포항 본사에서 12일 만에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한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협상이 결렬되면 16일 오전 7시부터 21일까지 120시간 규모의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였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비례대표 겸직 논란 끝에 지명 14일 만인 13일 자진 사퇴했다. 하루 뒤 기본소득당은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을 전면 금지하는 국회법 개정을 민주당에 제안하며 비례직만 사퇴시킨 형평성을 문제 삼았다.
예년보다 이른 독감 유행에 방역당국이 어린이·고령층 접종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고, 서울시는 21일부터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독감 환자는 예년의 세 배 수준으로, 국회에서는 고령층 대상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하는 예산 심의도 진행되고 있다.
방송인 지연수(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의 전 부인)가 유튜브 채널 '연수롭다'의 첫 정산금 500만원 전액을 아름다운재단 한부모 여성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2020년 이혼 뒤 홀로 아이를 키운 경험을 언급하며 '같은 처지의 마음을 잘 안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올해 9월 첫째 주까지 83주 연속 올라, 문재인 정부 때 세운 역대 최장 85주 기록 경신을 2주 앞뒀다. 8월부터 주간 상승률이 0.2%대를 유지하며 성북·구로·강서 등 중위권 이하 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8월 재정비상을 선언하고 시·군 사업 도비 보조율을 최대 30%로 낮추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후조리비 등 복지예산 삭감에 도민 청원이 사흘 만에 1만명을 넘었고, 확장재정을 편 정부 기조와 어긋난다는 비판이 여권 일각에서도 나온다.
추석을 앞두고 지자체별 민생지원금 신청·접수가 시작됐다. 전국 단일 지원금이 아니라 지역마다 금액과 대상이 달라, 경남 김해시는 1인당 10만원을 이르면 17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13대 추석 성수품에 1490억원 규모의 할인도 지원한다.
정부가 1996년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된 농지를 사상 처음으로 전수조사하고 있다. 소유주가 직접 경작해야 한다는 원칙을 어긴 불법 임대 등 위법 의심 농지가 약 284만 필지로 추정되며, 정부는 내년 8868억원을 들여 일부를 사들일 계획이다. 부동산 투기 근절이 목적이다.
1996년 이후 취득 농지를 정부가 처음으로 전수조사해 위법 농지를 매입한다는 단독 보도에 실효성과 재산권 논란이 붙었다.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는 속보에 축하와 놀라움의 반응이 쏟아졌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한국에 독서 열풍이 분다'는 이야기를 옮긴 글로, 실제로 그런지를 두고 국내 반응이 엇갈렸다.
부부의 성이 서로 다를 때 아이 성을 어느 쪽으로 정할지 고민하는 글로, 자녀 성 결정과 부모 협의를 둘러싼 의견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