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경기 연천 비무장지대에서 25사단 장병이 다친 폭발 사고를 두고, 합동참모본부가 유엔군사령부 공동조사와 국과수 감식 끝에 북한이 군사분계선 남쪽 약 10m에 몰래 묻은 목함형 수지 지뢰가 원인이라고 5일 최종 결론 냈다. 군은 낮 12시51분 해당 지뢰지대를 제거하고 북한에 사과와 즉시 철거를 촉구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를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왜곡 주장을 둘러싼 공방이 커지고 있다. 보수단체는 개천절인 4일 주연 배우 유해진의 서울 성북구 자택 앞에서 상영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비판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불법행위 엄정 대응을 당국에 요청했다.
5일 오전 3시4분께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연승 어선이 전복됐다. 인근 민간어선이 인도네시아·베트남 선원 9명을 구조했으나 한국인 선장 등 2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출항 신고는 8명이었지만 실제로는 1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으로 알려진 가수 이수영(46)이 5일 2011년생 아들이 추석 연휴 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라디오 '12시에 만납시다' 진행을 당분간 쉬기로 했다. 초반 집중 항암치료로 아이 곁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KT 위즈가 5일 수원 홈경기에서 롯데를 9-0으로 완파하고 2021년 이후 5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시즌 86승49패5무 승률 0.637로 2위 삼성과 4.5경기 차를 벌려 잔여 4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1위를 굳혔다. 한국시리즈에 선착한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5일 잠실 LG전 9회초 2사에서 마무리 고우석의 155㎞ 강속구를 받아쳐 역전 쓰리런(시즌 42호)을 터뜨렸다. KIA는 6-4로 뒤집어 스윕을 완성하며 3위를 지켰고, LG는 8연패에 빠졌다.
5대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으로 이름·연소득·대출한도, 일부 주민등록번호까지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엄중히 인식하고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바꿀 수 없는 주민번호는 2021년 이후 올 9월까지 130건·505만여 건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남자축구 4연패를 이룬 대표팀 선수들의 '전역모 인증샷'과 "군 면제 보상 하나만 보고 뛰었다"는 발언이 논란이 됐다. 병역 미필 20명이 특례 대상이 된 가운데 여야는 5일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제도의 재정비·축소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제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검찰개혁 논쟁 중 2008년 '박연차 게이트'를 꺼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3억원대 피아제 시계와 수십억원을 받은 것은 "팩트"라고 주장했다. 노 전 대통령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은 "시계를 누가 받았고 지금 어디 있는지 보여달라"고 반박했고, 방송인 김어준과도 설전이 이어졌다.
미 국방부가 영국 공군 페어퍼드 기지에 배치했던 B-1 전략폭격기 약 12대를 본토로 전량 급거 철수시켰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 가능성 첩보를 전달했고, 9월27일 기지 인근에서 폭발물 설치 모의 혐의로 영국인 5명이 체포됐다 하루 만에 석방된 사건이 배경으로 꼽힌다. 이란은 관련설을 부인했다.
서울 강북구 번동 주택가에서 20대 남성이 평소 모르던 7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3일 밤 11시께 길에서 어깨가 부딪혀 시비가 붙은 뒤 피해자 집까지 따라가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CCTV 분석으로 미아동 일대에서 용의자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비루한 침묵보다 진실을 남기겠다"며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에 거듭 반대했다. 추 지사는 2021년 고발사주·채널A 사건에서 김 후보자의 책임을 거론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수사를 좌지우지해선 안 된다"며 직접 X에 글을 올려 진화에 나섰다.
서경환 대법관의 아들이 지난해 8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취업하면서, 서 대법관이 주심이던 사건 35건이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다른 대법관에게 재배당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친족 로펌 근무를 이유로 주심이 바뀐 사건은 모두 36건으로 2024년(13건)의 2.8배였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도입 10년 반 만에 1005만명을 넘어 성인 4명 중 1명(22.7%)이 보유하게 됐다. 가입금액은 76조5000억원으로, 올 1월 800만명을 넘은 뒤 7개월 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중개형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주택 공급이 곧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부동산공화국 탈출은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집값 안정과 공급 확대를 동시에 강조한 발언으로, 최근 서울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 논쟁 속에 나왔다.
두산 베어스가 5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2-0으로 크게 이겼다. KT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삼성은 2위 자리를 놓고 막판 경쟁 중이어서, 이날 완패로 순위 싸움에 변수가 생겼다.
2026 아시안게임 여자유도 48㎏급 정수진이 경기 당일 추가 계체에서 허용 체중을 100g 초과해 실격된 사건이 파문이 됐다. 정수진은 감독진이 대상이 아니라고 해 식사했다가 15분 전에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고, 대한유도회는 5일 사과하며 "귀국 뒤 진상 조사와 대표팀 운영체계 점검"을 밝혔다.
2026 노벨상 발표가 5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수상자는 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공개되며, 클래리베이트는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약의 기반인 GLP-1 호르몬을 규명한 대니얼 드러커, 옌스 율 홀스트, 스베틀라나 모이소프를 유력 후보로 꼽았다. 발표는 12일까지 이어진다.
노바크 조코비치가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를 꺾고 베이징 차이나오픈 4강에 올랐다. 같은 주 아시아 하드코트 스윙에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도쿄 재팬오픈에 출전 중이어서 국내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7.4%로 3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8.4%로 집계됐다. 검찰개혁 인선 논란과 부동산 이슈가 겹친 가운데 나온 수치다.
경기 평택의 한 주택가에서 외국인들이 뒤엉킨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경찰이 최고 비상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도주자 추적과 순찰을 강화했다. 정확한 경위와 부상 규모는 조사 중이다.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의 교전이 격화되며 정부군 최대 거점인 타이즈가 함락 위기에 놓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후티는 타이즈 외곽 요충지를 장악했고, 중동에 새 전선이 형성되며 홍해·원유 수송 불안이 커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 측이 러시아에 파병됐다 생포된 북한군 포로의 송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한-우크라이나 간 비공개 합의 논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강원 양양의 자연산 송이버섯 값이 추석 특수가 지난 뒤에도 ㎏당 170만원을 넘겨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고온·가뭄으로 생산량이 급감한 것이 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꼽힌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민의 '구옥 생활' 모습이 실제가 아닌 연출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7월 로드뷰와의 비교 이미지가 커뮤니티에 퍼지며 조작 여부를 두고 시청자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의 총알자국 모양 특전 티켓을 두고 '패륜 굿즈' 논란이 일자 관객들이 실물 사진을 공유하며 갑론을박하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 집회로 신변 위협을 받은 유해진 측이 명예훼손 등 법적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는 소식.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암살자(들)' 집회 관련 불법행위에 강력한 법 집행을 당국에 요청했다는 내용.
BTS도 복무했는데 '메달보다 군 면제'라는 양민혁 인터뷰에 민심이 싸늘해졌다는 반응.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울리는데 태극기가 제때 오르지 않아 조직위 운영을 비판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