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6월 취임 1주년 회견 이후 100여 일 만으로, 공소취소·연임 개헌·인사·호르무즈 파병 등 현안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국정 지지율이 두 달 연속 하락해 30%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열린다.
미국 연준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여파를 소화하며 밤사이 뉴욕증시가 나스닥 1.7% 상승 등 반등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 매파적 인상 악재에도 6700선을 지켰다. 추가 긴축 경계 속에 이날 국내 증시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갤럽이 시사IN 의뢰로 실시한 '2026 신뢰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1.4%로 1위에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내줬고, '불신한다' 응답(50.4%)이 '신뢰한다'(35.9%)를 앞섰다.
신약 임상 청탁 의혹을 받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17일 야당 퇴장 속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으나, 이재명 대통령은 임명 재가를 일단 미뤘다. 브로커로 지목된 양수진씨는 첫 입장에서 '김 후보자에게 미안하지만 법적 잘못은 없다'며 청탁 혐의를 부인했다.
민주노총이 17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메가특구특별법' 관련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노사정 대화 복귀는 6년 만으로, 주 52시간 예외 확대와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저지를 내걸었다. 경사노위 정식 복귀 여부는 10월 초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김포시가 시민구단 김포FC에 지원한 보조금 58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30대 회계담당 직원이 구속됐다. 이 직원은 팀 운영비를 개인 계좌로 이체해 부동산과 고급차를 사들였고, 감사 때는 돈을 되넣어 잔액을 맞추는 수법으로 적발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추가 횡령 정황도 수사 중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과 KISTI 공동 연구팀이 1200개가 넘는 자폐 위험 유전자의 변이가 뇌에서 두 갈래 분자 패턴으로 수렴한다는 것을 규명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18일자에 실었다. 신경세포 신호전달 유전자와 유전자 조절 유전자가 서로 반대로 변하는 두 그룹으로 나뉘며, 그룹별 약물 반응 차이도 확인돼 맞춤 치료 가능성을 넓혔다.
스트리머 남봉이 주최하는 치지직 GTA5 인생모드 RP 서버 '봉누도'의 두 번째 시즌이 14일 개막해 방송가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참가자 205명이 시장·경찰청장·병원장 등 역할을 맡아 3주간 진행되며, 시즌1보다 규모와 시스템이 대폭 확대됐다.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 기한을 올해 말에서 2027년 말로 1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임대차 갱신계약도 최대 2년까지 유예로 인정돼, 10월 1일부터는 최장 3년 3개월간 입주를 미룰 수 있다. 개정 시행령은 18일 입법예고된다.
미 국무부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록히드마틴 F-35 스텔스 전투기 48대 등 243억달러(약 34조원) 규모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이란과의 전쟁이 길어지며 사우디 석유시설까지 위협받자 중동 동맹의 방공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다만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우려 속에 의회 심의가 남았다.
강남 재건축이 동시다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추진위 설립 23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고, 압구정3구역은 현대건설이 최고 65층·5175가구 통합 재건축(공사비 5조5610억원)을 맡아 단일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힌다.
'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효쏭'과 먹방 콘텐츠 '쏭마카세'의 잠정 휴업을 선언했다. 송지효는 '마음만 앞선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며 '더 단단해져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가 오는 22일 스타십의 첫 지구 궤도 시험비행(14차)에 나선다는 소식에 17일 국내 우주항공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상한가를 쳤고 센서뷰·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도 강세였다. 이번 비행에선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도 함께 궤도에 올린다.
LA 다저스 소속 내야수 김혜성이 17일(한국시간)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경기에 8일 만에 복귀했다가 무사 1·2루에서 상대의 1760경기 만에 첫 삼중살(트리플 플레이)을 당했다. 다만 다음 타석 적시타에 이어 도루·득점까지 만회하며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8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개막 전부터 운영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조직위가 비용 절감을 위해 크루즈선과 컨테이너를 개조한 분산 선수촌은 누수·비좁은 침대 등 불만이 쏟아졌고, 크루즈 입항 행사엔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분장이 등장해 대한체육회가 항의 서한을 보냈다.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생이 지난 2일 시험지가 더럽다며 담임교사를 주먹과 발로 때린 사건을 두고, 해당 학부모가 오히려 담임·교감 등 교원 3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학생은 양극성 장애 약물을 복용해왔으나 사건 당시 학부모가 임의로 투약을 중단한 상태였다.
1994~2011년 울산 봉대산 일대에서 96차례 불을 질러 '봉대산 불다람쥐'로 불린 60대가, 2021년 출소 4년 만인 올 1~2월 경남 함양·전북 남원 산림에 또 불을 지른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거창지원은 병적 방화 질환은 인정하면서도 심신미약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케아가 17일 대구·경북 첫 매장인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8층에 들어선 도심형 매장으로 국내 도심형 이케아 중 최대 규모이며, 2023년 독립 매장 계획을 접은 지 3년 만의 대구 진출이다.
로이터가 16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가 인텔과 손잡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텔의 오하이오 공장 일부 임대, 합작법인 설립 등이 거론된다.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8월 말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시작된 네팔 대홍수·산사태 피해가 커져 사망·실종자를 합쳐 8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라수와 지역 수력발전소를 짓던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은 여전히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정부 구호대 2진은 활동을 종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파손됐던 가자지구의 한 아파트 건물이 붕괴해 20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지상작전이 이어지며 민간인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검찰이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김건희 명품백 수수 미신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건희 특검과 경찰 특별수사단의 재수사를 거친 결과로, 2022년 최재영 목사에게서 받은 디올백 등 신고 의무를 어겼다는 것이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혐의 처분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 재정난 속에서 12억원대 관사를 계약하고 7700만원대 전기 관용차를 새로 사들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가 직권남용·배임 혐의로 고발했고 도민 청원은 사퇴에 이어 탈당 요구로 번졌다. 추 지사는 '경기도 며느리, 안 쫓겨난다'며 반박했다.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유명 브랜드를 사칭한 중국산 짝퉁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45억원어치, 8만여 개가 정품처럼 유통된 사실이 적발됐다. 소비자들이 '나도 샀을지 모른다'며 불안을 호소하는 가운데, 어떤 브랜드가 표적이 됐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거리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 찍혀 '수원 마약 좀비'로 불린 30대 남성이 '힘이 없어서 그랬다'던 기존 주장을 뒤집고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정확한 투약 경위와 국내 반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9월 16일 프로야구 경기결과와 순위표를 공유하며 5위 와일드카드 다툼과 가을야구 대진을 놓고 팬들이 토론 중이다.
한 아파트에 청국장·군고구마 등 냄새나는 음식 조리를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이 붙어 과하다는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