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XMT의 메모리 추격과 '오픈AI 거품론'이 겹치며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무더기로 팔렸고, 전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나란히 4%대 급락하며 코스피는 6400선을 내줬다. 원·달러 환율도 2년여 만에 최저인 1,332원대로 떨어졌다.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배달의민족·쿠팡이츠가 불려 나와 수수료 체계, 쿠팡이츠 '한집배달', 모회사 해외 배당 의혹을 놓고 추궁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양사의 동의의결을 기각한 상태이며, 여권에서는 총수수료 상한제 입법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에 확대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올해 말 만료를 앞두고 연장 여부가 쟁점이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수요가 있다'며 연장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수도권 추가 확대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 외교부 장관을 지낸 강경화 주미대사가 한미 정보협력을 '제일 어려운 현안'으로 꼽으며 백악관과의 소통에도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한미 간에는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발언을 둘러싼 정보 공유 제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기로 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으나, 우크라이나 측은 공식 합의를 확인하지 않았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고디젤값에 쫓기는 트럼프가 성과를 서둘렀다는 해석이 나온다.
MBC 보도로 불거진 'DN오토모티브 공장 납 배출 주사'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용납할 수 없는 인권 침해'라며 엄중 대처를 지시했다. 노동부는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고, 앞서 울산공장 근로자 상당수가 혈중 중금속 이상 수치 소견을 받은 사실이 제기된 바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파기환송심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 3분의 2, 노 관장 3분의 1(67:33)로 재산분할 비율을 정하자, 최 회장 측이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냈다. 현금 9,440억원 중 2,440억원 부분을 다투겠다는 입장이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집값이 급락할 가능성이 많다'며 무주택자가 지금 무리해서 집을 살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집값 급락 가능성을 고려한 무주택자 대출 제한 필요성도 언급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4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선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앞서 연예 기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방송·광고 등 대중문화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막판 승부에서 김도영의 끝내기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양현종은 최종전에서 LG를 상대로 5이닝 1실점 역투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였다.
검찰개혁을 주장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에 대한 감찰이 착수됐다. 임 청장이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과거 '민원 묵살'을 공개 비판하고 중수청 출범 준비 부실을 지적하자 여권 내부 갈등으로 번졌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5.2%로 집계돼 취임 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9월 말 40%대에서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겹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관련 국정감사 제척안을 의결한 가운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부모 묘소를 찾아 절하고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은 '고인 모독·파묘 정치'라며 퇴장을 요구했다.
제주에서 스토킹 신고를 했던 40대 여성이 길거리에서 피살됐고, 60대 전 연인이 체포됐다. 피해자는 교제폭력 피해자로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는데도 참변을 막지 못해 피해자 보호 체계의 허점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건강보험 적용이 추진되면서 비만약 가격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에페)'도 출시가 임박해 국내 비만약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피하주사 제형 변경 플랫폼으로 주목받아 온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이 국민성장펀드 등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신규 기술 도입과 대전 생산시설 건설에 투자한다. 핵심 물질 ALT-B4 의존도를 낮추고 성장축을 넓히려는 행보다.
구글코리아가 국세청을 상대로 낸 1540억원대 법인세 부과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국세청이 서버 소재지 등을 근거로 과세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대한 과세 체계의 한계가 다시 지적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전 졸전에도 현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성적 부진 속 감독 거취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진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특정 선수를 따돌렸다는 근거 없는 '왕따범' 가짜뉴스가 다시 퍼지고 있다. 비니시우스 퇴장 논란에 이강인까지 엮이며 태극전사들이 '국민 욕받이'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소속팀 SNS에서도 번지고 있다.
2027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 과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손익통산·이월공제 미비 등을 이유로 과세 유예와 제도 보완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다. 연 250만원 초과 소득에 22%를 매기는 현 설계의 형평성 논란이 핵심이다.
네팔에서 한국인 24명이 관광비자로 입국해 종교활동을 한 혐의로 현지 당국에 체포됐다. 네팔은 선교·종교활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영사 조력과 송환 여부가 관심사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퇴출해야 할 건 색깔론과 편향된 동맹관'이라며 '난 대북 저자세가 아니라 정자세'라고 정면 돌파에 나섰다. 대북·대미 정책 기조를 둘러싸고 국민의힘은 물론 여권 일부에서도 경질론이 제기됐다.
가을 마라톤 대회 '서울 달리기(서울레이스)'에 참가했던 2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아마추어 러닝 붐 속 고강도 달리기의 건강 위험과 대회 안전·응급 대응 체계가 다시 쟁점이 됐다.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미국 민간인이 숨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을 예고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초대형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주장해 중동 해상 물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교황 레오 14세가 폐 결절 제거 수술을 받았다. 바티칸은 회복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공식 접견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혀, 교황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고 박원순에게 SNS 중요성을 배웠다며 '소통 계속' 발언을 한 데 대한 반응이 오간다.
고양이 용품을 파는 얼굴도 모르는 판매자에게서 받은 뜻밖의 다정함을 전하는 훈훈한 사연글이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직원들이 근무 중 스타크래프트를 수십 시간 즐기다 적발된 감사 결과에 비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