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지분 2.3%(약 165만 주)를 9440억원에 매각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줄 재산분할 자금을 마련한다. 7월 파기환송심에서 확정된 분할액과 같은 규모이며, 거래는 11월 2일부터로 최 회장 지분율은 17.8%에서 15.5%로 내려간다.
특검이 2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2021년 4·7 보궐선거 전 명태균씨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사업가가 대납하게 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은 벌금 1000만원이었다. 23일 선고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유엔 연설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의 한국 송환을 공개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비공개 합의 위반을 인정·사과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 측은 그런 합의가 없었다고 맞서며 외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김우진·이우석·김제덕이 2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단체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스코어 5-1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대회 2연패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으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트리오가 세계 최강을 재확인했다.
KB국민은행이 2일 직원용 모바일 업무시스템으로 고객 119명의 이름·주민번호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에선 대출모집인용 'M신한'이 뚫려 약 2만5000명 정보가 새어나갔다. AI를 활용한 크리덴셜 스터핑 가능성이 거론돼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긴급 소집했다.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와 친선 A매치를 치른다. 우루과이 완패 이후 분위기 반등이 과제로, 부상에서 돌아온 황인범이 출격 대기하고 손흥민은 A매치 59호골 단독 1위에 도전한다.
2일 코스피가 0.46%(32.39P) 오른 7003.74에 마감하며 지난달 23일 이후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되찾았다.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이 3814억원을 순매수해 장 막판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외국인은 팔았다. 코스닥은 0.11% 내린 893.29로 마감했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2일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민주당 주도로 재석 16명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고, 국민의힘은 '입틀막'이라며 표결 전 퇴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JTBC 유튜브에서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 행위를 두고 '내란이 아니다'라고 답해 논란이 됐다.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2일 LA총영사관의 재외동포(F-4) 비자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는 항소심에서 또 이겼다. 2002년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막힌 지 24년째로, 2020·2023년 대법원 승소에 이은 세 번째 소송이며 재판부는 20년 넘는 입국 제한이 과도하다고 봤다.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과 걸그룹 애프터스쿨·오렌지캬라멜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2일 열애를 인정했다. 올해 초 탑의 솔로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어 6월부터 교제해 왔다고 양측 소속사가 밝혔으며, 보도 1시간도 안 돼 공식화했다.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 '암살자(들)'(허진호 감독, 유해진·이민호 주연)이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안전을 이유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7일 야외무대인사를 전면 취소했고, 극우단체는 유해진 자택 앞 집회까지 예고했다.
검사가 수사와 기소를 함께 맡던 검찰청이 78년 만에 사라지고, 2일부터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 기소는 공소청이 맡는 수사·기소 분리 체제가 가동됐다. 두 기관 모두 정식 수장 없이 '개문발차'로 출발했고, 특히 중수청은 인력·청사가 미비해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008년 세상을 떠난 '국민 배우' 최진실의 18주기를 맞아 2일 경기 양평 갑산공원 묘소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아들 최환희가 어머니가 좋아하던 커피와 꽃을 올렸고, 미국에 머무는 딸 최준희는 불참 대신 SNS로 그리움을 전했다. 이른 오전부터 팬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졌다.
지난 2월 인천 제물포구에서 헌옷을 수거하던 60대 남성이 버려진 쓰레기봉투에서 5만원권 2500만원을 발견했다. 경찰이 6개월간 공고했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유실물법에 따라 소유권이 발견자에게 넘어갔고, 세금을 뗀 1923만원이 그에게 지급됐다.
9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9% 올라 두 달 연속 2%대 후반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영향으로 석유류가 14.8% 뛰며 상승을 주도했고 가공식품도 2.1% 올랐지만, 과일 등 농산물은 추석 출하 확대로 내렸다. 한국은행은 10월 물가도 3% 안팎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부가 2일 전기·전자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의 영향을 점검했다. 김정관 장관은 아세안·멕시코 등 신시장 확보를 위해 가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가입 시 농수산 피해가 15년간 최대 12조원으로 추산돼 농어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군이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을 북한 도발로 규정하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이 꾸민 자작 광대극'이라며 북한군의 월선을 부인했다. 실사격 등 대응에는 '가차 없는 보복'을 경고해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한때 신혼여행 1번지였던 괌 노선이 수요 급감으로 180석짜리 대한항공편에 승객이 단 3명 타는 상황까지 왔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5개사는 공급좌석 유지 의무를 2019년의 90%에서 70%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지만, 공정위는 대형 항공사 합병 조건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2일 낮 12시40분께 부천 오정구 내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 약 400L가 새어 작업자 등 10명이 두통·호흡곤란을 호소했다.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경상이며, 운반 중 용기 파손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중화 작업을 마쳤고 부천시는 인근 주민에게 외출 자제를 안내했다.
2일 오전 9시40분께 경부고속도로 성남 금곡교 부근에서 수학여행을 가던 관광버스 2대가 추돌해 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버스엔 충북 청주 지역 중학생 등 각각 34명·31명이 타고 있었고, 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를 원인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이 G20 통상장관회의 계기에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한미 간 15% 관세 상한 합의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미국은 중국·일본의 과잉생산을 겨냥한 추가 관세를 수주 내 발표하겠다고 예고해, 한국의 관세 부담이 상한을 넘을지 주목된다.
경찰이 지난달 30일 청색증으로 내원해 치료받던 환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를 진료 중 압수수색하자 의료계가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와 소아응급의학회는 '전대미문의 사태'라며 소아의료 기피 심화를 우려했고, 경찰은 최소한으로 집행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10월 중순 본격 시작된다. 독감은 75세 이상 6일, 70~74세 12일, 65~69세 15일 순으로, 코로나19는 70세 이상 12일·65~69세 15일부터다. 65세 이상은 두 백신을 같은 날 다른 부위에 동시 접종할 수 있다.
구글이 차세대 플래그십 AI '제미나이 4 아르곤'을 공개하며 출력 한도를 100만 토큰으로 늘리고 사이버보안 성능을 강화했다. 자체 평가에선 일부 보안 영역에서 오픈AI·앤스로픽 최신 모델을 앞섰지만, 악용 우려로 일반 공개는 미루고 파트너에게만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1일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 출고가를 대부분 14만9600원 올렸고, 최고가인 울트라 1TB는 27만6100원 올라 282만1500원이 됐다. AI 수요로 모바일 D램·낸드 가격이 급등해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앞서 값을 올린 아이폰에 이은 '폰플레이션' 흐름이다.
신한은행 2만5000명 정보 유출 공지가 뜨자 본인 유출 여부를 확인하라는 글이 커뮤니티에 급속히 퍼졌다.
아르바이트생에게 점장이 '늦으면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다는 글로 직장 내 부적절 언행 논란이 일었다.
배우 이광수가 팬 소통 앱 '버블'에 평소와 달리 쉴 새 없이 메시지를 올리자 팬들이 '버블 중독'이라며 즐거워하는 반응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