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가 7%가량 떨어진 5,554에 마감하고 코스닥까지 동반 서킷브레이커(매매 일시중단)가 발동됐다. SK하이닉스가 11% 폭락해 시가총액이 1,000조 원 아래로 내려갔고, 미국 9월 소비자물가 충격과 반도체주 급락이 겹친 결과다. 빚내서 투자한 개인에게 반대매매가 몰릴 수 있어 금융당국이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3월 대구의 한 원룸에서 장모를 장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넣어 유기한 조재복이 1심에서 징역 45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피고인이 장모를 사실상 '주인-노예 관계'처럼 대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씨는 재판 내내 살해 고의를 부인해 왔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 선수 20명이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대상이 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다시 커졌다. 국회에는 아시안게임 1위 편입 기준을 삭제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제출됐고, 한 조사에서는 국민 52%가 즉시 폐지에 공감했다. 예술 분야 병역특례도 함께 도마에 올랐다.
김건희 특검이 대법원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직권 발부를 요청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올라 상고심이 지연되는 가운데, 현재 구속 기간이 이달 31일 만료돼 석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가 44%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3%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국민의힘(28%)과의 격차가 반년 만에 가장 좁혀졌다.
선관위 특검(합동수사본부)이 6·3 지방선거 당시 전국 30개 시군구 선관위에서 투표자 수가 허위로 입력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대 계상된 수치를 다른 투표소로 나눠 맞춘 '수치 마사지' 정황이 드러났고, 특검은 중앙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했다.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해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한국군의 군사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달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미국 국방장관이 전환 목표연도를 조율할 전망으로, 2028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부터 AI 스마트안경을 착용만 해도 시험을 무효 처리하고 이듬해 응시자격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겉으로 일반 안경과 구분이 어려워 '감독까지 떠안으라는 것이냐'며 감독 교사들이 서명운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복합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고, 20대 여성 1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23세 직장인 등 시민들이 의자를 던지며 제압했다. 범인은 2015년 전처 살해미수로 복역한 전력이 있으며,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유재학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사임했다. 그는 KBL 경기본부장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후임은 은희석 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가수이자 화가로 활동해 온 방송인 솔비(본명 권지안)와 배우 이규한이 내년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통화스와프는 위기 때 서로 통화를 맞교환해 외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장치로, 2023년 8년 만에 재개된 바 있다.
중동 각 전선에서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화물선이 침몰했다. 미군은 '오만만에서 이란과 연계된 선박 1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요충지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3분기 매출 62조5,000억 원, 영업이익 36조7,000억 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68.7% 급증해 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한국노보노디스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심사평가원에 신청했다. 심혈관질환·청소년·고도비만 등이 급여 대상으로 거론된다. 일라이릴리 '마운자로'가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한미약품 국산 비만약 '에페' 출시도 임박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88주 연속 오르며 용산구가 상승 전환하고 이른바 반도체 벨트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9월 들어 전체 상승폭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수명이 끝나가는 고리 3·4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부산·울산·경남 16개 지자체에서 시작됐다. 40일간 공람 뒤 주민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거친다. 앞서 고리 2호기는 심의를 거쳐 수명이 10년 연장된 바 있다.
원로 배우 김혜자가 주연한 영화의 무대인사가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 김혜자는 드라마 '전원일기'와 '눈이 부시게' 등으로 오래 사랑받아 온 배우다.
펜션 수영장에 빠진 생후 16개월 여아가 헬기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영유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보호자 감독과 시설 안전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가수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가 취소된 사태와 관련해 법원이 김장호 구미시장에 대한 당사자신문을 결정했다. 이승환 측은 지방자치단체의 공연 취소를 문제 삼아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33년 결혼생활을 돌아봤다. 모친상, 네 차례의 유산, 과거 가정폭력 루머까지 겪어 온 이야기를 나누며 화제가 됐다.
60대 도금업체 대표가 외국인 직원의 항문에 고압 에어건을 쏴 장기가 10cm가량 파열되는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업주는 '장난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선우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강씨는 '돈인 줄 몰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왔으나, 과거 신상 발언과 공개된 녹취록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상대는 KIA 타이거즈로, 10년 만의 가을야구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프로당구(PBA) 2026-27시즌 5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이 18일 개막한다. 최근 투어마다 새 챔피언이 탄생하는 '춘추전국시대'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에도 새 우승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네팔에서 전도 활동을 하다 체포된 한국인들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해외 선교 방식과 현지 처벌 수위를 둘러싼 논쟁이 번지고 있다.
이수만이 세운 새 기획사의 9인조 걸그룹 A2O LITE 데뷔곡 '니온'이 멜론 차트 상위에 오른 성적을 두고 팬들이 반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