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푸른거탑'에서 어리숙한 신병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이용주가 29일 오전 지병인 심근비대증이 악화하며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4세.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도 출연했으며, 갑작스러운 부고에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네팔 라수와의 빙하 붕괴로 인한 대홍수로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소 공사현장의 두산에너빌리티·한국남동발전 직원 등 한국인 9명이 연락두절 상태다. 정부 신속대응팀이 헬기 2대로 수색 중이나 성과가 없었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실종 직원 수색을 지원하러 네팔 현지에 도착했다.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충청·전북을 중심으로 이틀간 최대 200㎜ 이상 비가 쏟아지고 있다. 충청권과 전북에는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됐고, 충남 부여 등에서는 돌풍으로 비닐하우스 90여 동이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돌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를 예보했다.
지난 8월 파리생제르망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등번호 7번)로 이적한 이강인이 29일 세비야 원정에서 바에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라리가 이적 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데뷔전 데뷔골에 이은 공격포인트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김영삼 정신을 계승한다면 5·18 폄훼 논란을 빚은 이진숙 의원을 내쫓고, 아니면 당대표실 YS 사진을 내리라"고 압박했다. 이진숙 의원은 김 대표의 '여자 히틀러' 발언을 문제 삼아 고소로 맞섰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대구에서 KT 위즈를 4-2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구자욱 등 주축 타선이 살아나며 29일 만에 리그 선두를 되찾아 정규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노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청한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재제청을 요구했다. 사전 협의 없는 '서면 제청'을 문제 삼은 것으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탄핵 사유"라며 '웃통 벗고 싸우겠다'고 반발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집필한 KBS2 주말극 '사랑이 온다'가 주말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석진·안희연 주연의 50부작 가족 드라마로 지난 7월 25일 첫 방송했으며, 두 가족의 대비를 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80세에 운동을 시작한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이 대구에서 열린 2026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대회 유일한 100세 이상 참가자로, 남자 105세 이상 1㎏ 원반던지기에서는 7.59m 세계신기록도 세웠다.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에서 '아이언 걸' 노승희가 단독 선두를 지켰다. 올해부터 72홀 대회로 확장된 이 대회에서 노승희는 시즌 첫 우승이자 소속사 파마리서치에 창단 첫 승을 노린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떠난 토트넘이 29일 홈에서 뉴캐슬에 0-2로 지며 프리미어리그 개막 2연패에 빠졌다. 후반 엘랑가와 웨이사에게 실점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 영입돼 선발 데뷔한 오마르 마르무시는 침묵했다. 앞서 개막전에서도 브렌트포드에 0-3으로 졌다.
KTX 영상 논란에 이어 휠체어 인플루언서 박위(가수 송지은의 남편)를 둘러싼 학교폭력·소년원 의혹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이에 용산고 동창이라는 이들이 "학폭과는 거리가 먼 친구"라며 잇따라 반박에 나섰고, 익명 주장이라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0일 경북 경산 하양읍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25)이 살해된 사건의 피의자가 피해자가 다니던 대학의 30대 중국인 강사로 드러났다. 그는 시신을 훼손해 전국에 유기하고 여장으로 동선을 위장한 뒤 허위 실종신고까지 했으며, 27일 구속됐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신상 공개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업군인이 27일 아침 낚시도구를 챙겨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가 29일 오후 서귀포 하예포구 인근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해경·소방이 이틀간 수색하며 인근에서 차량도 찾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추첨한 로또복권 1239회 1등 당첨번호는 11·13·22·32·33·36, 보너스 번호는 8이다.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 22억1478만원을 받으며, 이 가운데 10명이 자동 구매였다.
29일 새벽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 지역에서 최소 27명이 숨졌다. 밀라 마을의 창고가 피격돼 연쇄 폭발이 일어났고 주택 50여 채가 파손됐으며, 사망자는 더 늘 수 있다. 올해 가장 치명적인 공습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3월 시작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6개월을 넘겼다.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은 통항 선박이 하루 100여 척에서 5척 수준으로 급감했고, 이란은 '미국이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를 지키면 재개방하겠다'며 오만과 임시 항로에 합의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1일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한다. 두 정상은 러시아산 가스를 몽골 경유로 중국에 연 최대 500억㎥ 공급하는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며, 김정은 참석 가능성도 거론된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아이맥스관 표가 정가의 5배가 넘는 10만원대 암표로 거래되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영화까지 암표를 막도록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한림읍에서 실종됐던 여성 장씨가 104일 만인 지난 24일 숙소 인근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사건을 '허위 종결'했던 경찰관이 재신고가 들어오자 위치를 조회한 정황이 드러나 체포됐고, 경찰은 야자수에 목맴이 가능한지 현장 재연 실험까지 벌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라며 베네수엘라의 확인 매장량 650억 배럴 이상에 대한 과반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마두로 정권이 축출된 뒤 이뤄진 것으로, 민간기업이 100년간 유전을 개발하는 구조로 알려졌다.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자국 땅으로 주장하며 포장지에 '일본국 다케시마'를 적은 쌀을 내놓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굿즈를 만든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되느냐"며 비판했다. 시마네현은 앞서 '다케시마 카레' 등도 판매해 왔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했다. 8월 넷째 주(23~27일) 휘발유 평균가는 L당 1861.3원, 경유는 1845.2원으로 1800원대를 유지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국제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29일 오전 경부선 의왕역에서 화물열차 입환(연결·분리) 작업을 하던 50대 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졌다. 기관사와 무전으로 소통하며 입환원 역할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철도특별사법경찰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경위를 조사하며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KAIST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연쇄적으로 악화시키는 핵심 조절 인자로 단백질 'ERBB4'를 규명했다. 하나의 표적을 조절해 여러 병리를 완화하는 새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가 682명으로 늘고 실종자가 3천 명에 육박한다는 종합 소식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