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국가대표 황서현(17)이 25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14.700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평균대 금메달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40년 만으로, 앞서 도마 금메달을 딴 여서정과 함께 여자 체조에 잇단 낭보를 안겼다.
일본 출신 댄서 야마다 리아가 자가면역질환 투병 끝에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25일 전해졌다. 2009년생인 그는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에서 우승을 이끈 유망주로, 향년 16세다.
24일 밤 9시께 인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다낭행 에어서울 여객기 기내에서 승객 가방 속 보조배터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승객 221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었으나 승무원들이 자체 진화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항공기를 교체해 약 2시간 50분 지연 출발했다.
지난 21일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지뢰가 폭발해 육군 25사단 장병 3명이 다쳤다. 정부 현장조사가 추석 연휴 뒤로 미뤄지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증거인멸 우려와 함께 즉각 조사를 촉구했고, 청와대는 '은폐는 절대 없다'며 반박해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 중 현지 동포 간담회에서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 없다'며 임기 연장·연임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 2030년 6월 2일은 이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로, 앞서 18일 기자회견에서도 개헌을 통한 연임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은 바 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다운증후군 작가 겸 배우 서은혜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면서 임신설이 퍼졌으나, 25일 가족이 '추석 카드를 만들다 AI로 생성한 이미지였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서은혜 부부는 자녀를 갖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5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아시아 최강 중국을 85-8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FIBA 랭킹 14위 한국이 7위 중국을 잡은 이변으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탁구 혼합복식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이 25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에서 대만조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시안게임 탁구는 3·4위전 없이 준결승 패자에게도 동메달을 주며, 준결승에서 중국을 넘으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 방식을 둘러싼 당내 강경론을 비판하며 '과거 국가보안법을 전면 폐지하자는 강경파 주장 탓에 독소조항조차 못 없앴다'고 언급했다. 2004년 국보법 완전 폐지를 주장하며 농성했던 방송인·작가 유시민 전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히 다루라'고 면전에서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문제 언급을 피한 채 '훌륭한 회담이었다'고만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2% 안팎으로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정평가 사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설 연휴 때보다 20%포인트 이상 하락한 조사 결과도 나왔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4일 새 유튜브 채널을 열고 첫 영상에서 '결혼 후 기름값 싼 주유소를 검색해 다닌다'는 일상을 공개했다. 40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그의 절약 발언을 두고 '검소하다'는 반응과 '공감이 안 된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배우 이시영이 23일 SNS에 첫돌을 맞은 둘째 딸, 첫째 아들과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017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고 지난해 이혼했으며, 결혼 중 냉동한 배아를 전 남편 동의 없이 홀로 이식해 둘째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국세청이 최근 7년간(2019~2025년) 탈세 혐의가 있는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84명을 세무조사해 475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17명에게 239억원(1인당 평균 14억원)이 부과돼, 고소득 유튜버에 대한 과세가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잘못 배포하면서 일부 냉장고가 냉각·조명이 꺼진 채 '업데이트 중'에서 멈추는 먹통 현상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잇따랐다. 삼성전자는 배포를 전면 중단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를 투입해 긴급 수리와 피해 보상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몸길이 3.5m가량의 상어(무태상어 추정)가 나타나 '부캉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추석 연휴 첫날에만 10만여명이 몰려 평소 휴일의 50배 인파가 찾았고, 인근 편의점·카페 매출이 해운대를 웃도는 특수를 누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3일 롯데에 패한 뒤 두산이 승리하면서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최종 무산됐다. 지난해 정규시즌 준우승 팀인 한화는 8월 이후 두 차례나 9연패에 빠지며 급락했고, 100억원대 투자에도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최악의 시즌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국산 4.5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지난 22일 공군에 처음 인도돼 경북 예천기지에 배치됐다. 2001년 국산 전투기 개발 선언 이후 25년여 만의 성과로, 공군은 내년 하반기 실전 운용을 목표로 조종사·정비 인력 교육에 들어간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헌법적 근거가 없다며 거부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사법 쿠데타'로 규정하고 사퇴 압박과 탄핵 카드를 거론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헌법에 따른 당연한 결정'이라며 맞서 청와대와 사법부의 정면충돌로 번지고 있다.
북한이 지난 22일 자율 정밀유도 기능을 갖춘 개량형 240㎜ 방사포탄 시험사격을 했다고 관영매체가 밝혔다. 사거리를 기존 약 60㎞에서 100~115㎞로 늘려 수도권을 겨냥할 수 있는 대남 위협 무기로, DMZ 지뢰 폭발 논란과 맞물려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5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간과 동률을 기록했다. 다만 대출 규제와 관망세로 전체 상승폭은 4주 연속 축소됐고,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약세로 돌아선 반면 중하위권 지역은 대단지·역세권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호주 시드니 서부 메릴랜즈에서 지난 2일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과 관련해 세 번째 용의자인 21세 한국계 남성이 25일 체포됐다고 전해졌다. 그는 도주 차량 운전 등 공범 혐의를 받으며, 체포 당시 'KOREA'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일부에서 페이스ID 인증 실패 뒤 기기가 멈추고 강제 재부팅되는 '패닉풀' 현상이 보고됐다. 애플은 하드웨어 결함이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로 확인됐다며, 다음 주 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7%로 1.1%포인트 높였다. 주요 20개국(G20) 중 최대폭 상향으로 반도체 수출 호조가 배경이지만, 성장률을 1%포인트 이상 올린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 5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롯데-두산 경기가 오후 3시10분께 우천 취소됐다. 잔여 일정에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되며, 인천 삼성-SSG 경기도 함께 취소돼 순위 경쟁 막판 일정에 변수가 생겼다.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이 겪은 명절·가족 문화 충격담에 공감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한 리조트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영상이 SNS로 퍼지며 '조폭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