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전날 이사회에서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을 의결하자 20일 주가가 장중 10% 넘게 뛰었고, 코스피도 5%대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취득은 이날부터 3개월간 진행돼 전량 소각되며, 발행주식의 약 3.3%가 줄어든다.
발렌시아·마요르카·PSG를 거친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적 후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현지 언론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미가 17일 시작한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미측 제안으로 6일 단축해 21일 조기 종료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김정은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훈련 축소를 지시한 지 이틀 만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평화를 위한 결단'이라 평가한 반면 야당은 '외교 참사'라 반발했다.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등에 출연한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휘말렸다. 안상호는 친일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 기록이 확인됐으며, 하영은 SBS '승산 있습니다' 촬영 중 눈물을 보인 뒤 일주일 휴식하고 복귀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5월 12~13일 사이 실종된 37세 장미란씨 사건에서, 당직 경찰관이 '연락이 닿았다'고 허위 보고해 사건을 종결하면서 초기 CCTV가 삭제되고 두 달 넘게 수사 공백이 생긴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20일부터 100여 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에 나섰다.
20일 연세대 캠퍼스에서 나체에 복면을 쓴 남성이 재학생을 성추행한 뒤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여러 매체가 목격 정황을 잇달아 보도하면서 학내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19일 괌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주말 사이 강도 '강'급으로 발달하며 북상 중이다. 기상청 공식 예상경로상 한반도 직접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럽중기예보(ECMWF) 모델은 28일께 제주·경남 통과 가능성을 계산해 진로 불확실성이 크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초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을 공개했다. 대형 럭셔리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정식 출시와 가격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과 사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40%대 초반으로 취임 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부정 평가는 50%대 중반으로 올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여당의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안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원을 지키겠다'며 반대하는 가운데, 20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담판이 예정됐다. 여당은 20조원 규모 추가 투입안을 재차 제안했고, 주민들도 집회를 열어 철회를 요구했다.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대상 발표를 앞두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국책은행 등 금융권이 세종 이전 가능성에 술렁이고 있다. '세종 가느니 이직하겠다'는 내부 반발과 집단행동 조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개식용 종식 특별법'의 사육·도살·유통 금지 및 처벌 조항이 2027년 2월 전면 시행을 앞두면서, 말복을 맞은 보신탕 업주들이 폐업 보상 등을 둘러싸고 소송에 나섰다. 농장주는 폐업 시기에 따라 개 한 마리당 최대 60만원을 지원받는다.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한복이 아닌 중국 전통의상 '한푸'를 입고 경복궁을 활보하는 영상이 SNS에 퍼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외국인이 한복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매너를 갖추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북한이 핵무기 57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구체적 숫자를 언급하며 '올해 안에 김정은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성사되면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계기로 거론되며, 두 정상의 마지막 회동은 2019년 판문점이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인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공식화하며 SK하이닉스의 40조 자사주 소각에 이어 환원 경쟁에 가세했다. 한편 삼성전자 노조는 회사에 자사주 1000주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의 첫 시험비행에 나섰으나, 비행 중 궤적을 벗어나 브라질 공군이 비행종단시스템(FTS)을 가동하며 조기 종료됐다. 추력 3톤급 하이브리드 엔진을 단 발사체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암 치료제의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20일 주가가 장중 177% 급등했다. mRNA 기술을 응용한 항암 백신 계열로, 관련 국내 바이오주도 함께 들썩였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을 '보통 80~120개로 본다'고 언급하면서도 정확한 수치 공개는 제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57개'라고 특정한 것과 맞물려 북핵 규모 추정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별도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서면서, 1인당 최대 50만원을 주는 곳과 한 푼도 없는 곳이 갈려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 차원의 지원과 별개로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편차가 크다.
국내 4대 은행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5500억원에 이르고, 연간 사고 건수도 20건대에서 80건대로 6년 새 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통제 부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2년생 인플루언서 홍민기가 전 여자친구 A씨의 '낙태 종용' 폭로에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A씨는 7월 임신중절 수술 후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며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고, 원작 고전 '오디세이아' 책 판매량이 600% 급증했다. 10만원대 특별관 티켓 암표까지 등장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제보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매독 감염자가 늘고 특히 20~30대 남성 감염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알려지며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통계 해석을 두고 일부 보도에 반박에 나섰다.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상장 첫날 460% 폭등하며 창업자가 '90년대생 최대 부호'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로봇 테마 ETF가 한 달 수익률 상위를 휩쓰는 등 로봇주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로 기소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교육감직 유지가 걸린 재판으로, 검찰의 상고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