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기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100조원대 주주환원 기대가 겹치며 12일 코스피가 3.68% 오른 6579.04로 마감했다. 장중 5%대까지 뛰며 5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나란히 7%대 급등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를 주재해 SMR·핵융합·양자·우주항공·첨단바이오 등 7대 첨단기술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지 추격자가 될지는 우리 선택'이라며 반도체 다음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이 방송에서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부 안상호를 자랑했으나, 안상호가 친일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한 기록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는 처음 '사실무근'이라다 기록을 확인하고 사과했고, 하영은 논란 사흘째인 12일 '증조부의 행적을 최근에야 알았다'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4일 태국 푸껫발 델리행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뒤 상공에서 약 90m 급강하해 승객·승무원 24명이 다친 사고에서, 확인검사 결과 기장이 대마초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인도 항공사고조사위(AAIB)가 프랑스 BEA·에어버스의 지원을 받아 조사에 착수했고 두 조종사는 비행 임무에서 배제됐다.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과의 합병계약을 가결하고 대한항공도 이사회·주총에서 합병을 최종 결의했다. 2020년 인수 계약 이후 약 5년 7개월 만으로, 양사는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거쳐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하며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은 2027년 3월 예정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12일 정국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한쪽 귀 청력이 반대쪽의 30% 수준밖에 안 된다며 청력 저하를 처음 밝혔다. 2년여 전부터 증상이 있었고 군 복무 중 악화됐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으며 약을 꾸준히 복용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12일 오후 마지막 당대표 후보 TV토론이 열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세 후보가 당청관계와 정체성을 놓고 격돌했다. 4선 정청래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민석의 양강 구도로, 15~16일 순회경선을 거쳐 17일 대전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서 전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0만8000명 늘었으나 청년(15~29세) 취업자는 45개월 연속 줄었다. 청년 실업률은 6.8%로 1.3%포인트 올라 2021년 1월 이후 5년 6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정부는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을 다시 마련하기로 했다.
무자격자가 수액·시술을 놓는 이른바 '주사 이모' 불법 의료 수사가 번지며, 방송인 박나래에 이어 12일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와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피의자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가 불법 시술 정황과 약물 관리 실태를 조사 중이다.
롯데건설이 12일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은 122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0% 급증했다. 매출은 1조6792억원으로 14.1% 줄었지만 원가율이 지난해 2분기 93.6%에서 88.8%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186.7%에서 162.8%로 낮아졌다.
8월 15일 광복절을 낀 사흘 연휴(15~17일)를 앞두고 13~17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약 23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 전망이다. 외국인이 36.5% 급증한 4만5700명으로 성수기를 이끌며, 연휴를 앞둔 14일 제주행 항공편은 사실상 매진돼 좌석을 구하기 어렵다.
성과급 산정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는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와 출범을 앞둔 SK하이닉스 통합노조가 연대 움직임을 보이며 공동 성명 등을 검토 중이다. 정부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개편 등에 공동 대응하려는 것으로, 성사되면 반도체 양대 기업 노조의 첫 공동 대응이 된다.
소방당국이 11일 밤 극심한 가뭄을 겪는 경남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려 전국에서 물탱크차 약 200대와 인력 400명을 투입, 농업·생활용수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밀양·거제·함안 등이 농업용 가뭄 '심각' 단계이고 경남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 최저이며, 이재명 대통령은 '행정력 총동원'을 지시했다.
여름철 대표 천문현상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극대기를 맞아 이상적 조건에서 시간당 최대 100개의 별똥별을 볼 수 있다. 올해는 극대기 무렵 달이 거의 없어 희미한 유성까지 관측하기 좋으며, 도심 불빛을 벗어난 어두운 곳에서 자정 이후가 관측 적기다.
경찰청이 12일 치안정감 승진 인사로 유승렬 국가수사본부장, 고범석 전남청장, 김종철 경남청장, 고평기 제주청장 등 4명을 선발했다. 차기 경찰청장은 통상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 중에서 임명돼, 이번 승진으로 4명이 새 경찰청장 후보군을 형성하게 됐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17승·평균자책 1.89로 외국인 최초 4관왕과 KBO MVP를 차지한 코디 폰세는 올해 MLB 토론토로 옮겼으나 3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목발을 짚고 재활 중인 그가 NFL 49ers 소속 처남 조지 키틀과 미식축구공을 주고받는 근황이 전해졌다.
MLS 최고 이적료로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이 활약 중인 가운데, 산투스 계약이 12월 끝나는 네이마르가 내년 1월 메시·수아레스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바르사 MSN' 트리오를 재결합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손흥민의 우승 도전에 변수로 꼽히나 마이애미의 지정선수 자리가 차 있어 공식 협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열도를 가로지른 제15호 태풍 '찬홈'이 12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며 12시간 내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한반도가 강풍에 직접 영향받을 가능성은 낮지만 강원·경북 동해안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고, 11일 제주의 35일 연속 열대야가 끝나며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됐다.
정부가 호남을 제2 반도체 기지로 조성하며 인허가·전력·용수를 직접 관리하기로 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호남 투자를 '매우 당겨질 것'이라 밝히고 SK하이닉스는 광주 팹을 '제2의 용인'으로 지목했다. 삼성·SK가 호남에 최대 800조원을 투입하는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반도체 저승사자'로 불리는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중심의 좁은 상승장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며 시장 주도주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최선호주를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다음 주자로 LG전자 등 이른바 'LG 삼형제'가 거론된다.
기업회생 절차로 임시 휴업했던 홈플러스가 67개 점포를 13일 정식 재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59개점은 온라인 영업도 재개하며, 재개장을 기념해 한우 최대 50% 할인 등 육류·수산물·과일 할인전을 이달 말까지 연다.
호텔롯데가 11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계 사모펀드 TPG와 롯데렌탈 경영권 매각 계약을 체결, 보유 지분 61.2%를 주당 5만9000원, 총 1조3105억원에 넘긴다. 지난해 어피니티와의 매각이 공정위 문턱에 막혀 무산된 지 약 석 달 만의 재계약으로, 이번에도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명성황후'·'프라하의 연인'의 배우 김지수(본명 양성윤)가 상습 음주운전 논란 뒤 한국을 떠나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사 대표로 지내는 근황이 전해졌다. 현지 여행사를 차려 스케줄이 없을 때는 직접 투어에 동행하며 '유럽 여름나기가 수월하다'고 근황을 알렸다.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과 미·이란 협상 교착으로 호르무즈 해협·홍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며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8월 중순 브렌트유는 배럴당 80달러 중후반에서 거래되며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나, 호르무즈 해협 자체는 아직 상선 운항이 열려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가 12일 서울에서 1765차를 맞았다. 1992년 시작돼 매주 수요일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온 세계 최장기 정기 집회로, 광복절을 앞두고 피해자 명예회복과 일본의 공식 사죄를 거듭 요구했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비판과 가계 검증글이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방송에서 가문을 내세운 '금수저 마케팅' 직후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는 점에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는 반응 정리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