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빗썸과 대신증권·미래에셋운용 등 금융·증권권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당국은 주요 금융투자사에서도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고, 일부 해킹 시도 IP의 등록지가 평양으로 추적됐다. 교육업체 대교는 65만명 정보 유출로 과징금 32억원을 받았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출석한 국회 운영위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가 파행했다. 여야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의 증인 채택을 놓고 충돌했고, 국민의힘은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퇴장을 요구했다. 대통령실을 겨냥한 첫 정식 국감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HBM 호황에 힘입은 3분기 영업이익 107조원의 역대급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내놨지만, 환원 규모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매도로 주가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6000선을 다시 내줬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반도체로 번 돈 210조원을 주주에 돌려주기로 했다.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11월 A매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등 '96라인'이 전원 재발탁됐고, '은퇴 소동'을 빚었던 선수들도 포함됐다. 다만 '병역 발언' 논란의 이기혁은 제외됐다. 모레노 감독은 11월 두 차례 평가전으로 지도력을 평가받는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이범호 감독의 KIA가 삼성을 상대로 광주 홈 3차전을 잡았다. 1승 1패로 팽팽하던 시리즈에서 앞서 나가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삼성은 이 경기 선발로 최원태를 내세웠다.
'12·3 비상계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 측이 1심에 이어 또다시 사형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사법이 무너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신세계백화점이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인수하기로 했다. 바로 옆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묶어 해운대 일대를 '신세계 타운'으로 키운다는 구상으로, 백화점업계 1·2위 간 첫 점포 거래다.
국가정보원이 국회 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 당시 북미 대화와 관련한 의중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북미 간 대화 조건에 입장차가 있다면서도 APEC 정상회의 전후로 국면 전환 가능성을 거론했다. 김주애의 후계 입지도 공고해지고 있다고 봤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긴급회의를 열어 '현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앞서 북한이 자주포를 노출한 데 대해 국방부는 '보여주기식'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광고사 돌고래유괴단이 감독판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소속사 어도어에 1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항소심에서도 받았다. 돌고래유괴단 측은 민희진 전 대표와 구두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음 달 6~10일 사이 종전을 위한 3자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러시아 크렘린은 '상황을 봐가며'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미국은 종전협상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참석해 '국가의 방임으로 국민이 희생돼선 안 된다'며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참사 당시 구조를 도운 시민·상인 10명 중 3명은 아직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유통 담배 465개 제품의 유해성분 함량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시행된 '담배유해성관리법'에 따른 조치로 벤젠·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 정보가 담겼다. 정부는 2030년까지 남성 흡연율을 29%로 낮추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을 다룬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가 손익분기점인 34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역사 해석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관객이 이어졌고 청룡영화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허 감독은 '암살 배후는 애초에 배제했다'며 반론을 폈다.
정부가 중소제조업의 AI 도입률을 1%에서 10%로 끌어올리겠다며 데이터·AI·로봇을 묶은 '피지컬 AI' 생태계에 5조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같은 시기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는 8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 3조8000억원을 인정받았다.
현대차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줄었다. 연간 판매 목표도 416만대에서 4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4위권 완성차 브랜드로 꼽히는 현대차의 외형이 뒷걸음질한 것이다.
경영난을 겪는 홈플러스가 전기요금에 이어 직원 임금까지 제때 주지 못하는 상황에 몰렸다. 8월분 급여의 75%가 지급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온 홈플러스의 유동성 위기가 고용 문제로 번지고 있다.
2026 MAMA 어워즈가 '뮤직 인터스텔라'를 주제로 무대를 예고했다. 엔하이픈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올랐고, 세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9월 신규 취급된 가계대출 금리가 연 5%에 육박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대출 규제와 가산금리가 겹치며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
3호선 원당역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이 함께 근무하던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해 가해자가 체포됐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담배 냄새를 지적했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은 사전에 여러 차례 분리를 요청했다고 호소했다.
배우 장신영이 활동 중단 이후 근황을 전했다. 남편인 배우 강경준의 불륜 논란을 공개적으로 용서한 뒤 한동안 활동을 쉬어 온 장신영은 한라산 등반 등 일상을 공유하며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방송인 겸 유튜버 풍자가 37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개그우먼 신기루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작아진 얼굴과 달라진 몸매가 드러나면서 감량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비용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낸 테슬라 차주들이 결국 패소했다. 테슬라가 약속한 완전자율주행이 구현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자율주행 상용화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첫 원자로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을 작게 모듈화한 차세대 원자로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SMR 공급망에서 핵심 제작 파트너 입지를 다지게 됐다.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 정상 부근 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첫 눈 소식이 전해졌다. 단풍철과 겹친 때 이른 추위로 산행객들의 방한 대비가 필요해졌다.
원당역에서 동료에게 흉기 피습당한 역무원의 남편이 사전 분리요청이 묵살됐다며 올린 호소글이 공유되고 있다.
압수수색 뒤 아주대병원 소아응급 교수 7명이 사직 의사를 밝힌 소식에, 의료 공백과 책임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에 이어 또 사형을 구형한 소식에 찬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