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과 배달앱 쿠팡이츠가 10일 새벽 접속 장애를 일으켜 주문·결제가 한때 중단됐다. 쿠팡은 주문 취소 고객에게 쿠팡 5000원·쿠팡이츠 3000원 캐시를 보상하기로 했으며, 2년 8개월 새 18번째 장애로 반복되는 먹통에 비판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의해 러시아산 경유(디젤)를 즉각 국제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은 미국 내 디젤 가격을 잡기 위한 조치로, 트럼프는 관련 발표를 예고했다.
10일 새벽 중미 파나마 남서부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수도 파나마시티의 건물까지 흔들렸다. 진앙은 파나마 남서부 일대로, 피해 규모와 여진 여부가 파악되고 있다.
미국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미시간대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현재 경기 평가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나타나, 고물가와 고용 불안이 소비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으로 삶을 마감하는 '조력존엄사(의사조력사망)' 법제화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행법은 임종기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만 허용하며, 국회에는 관련 개정안이, 헌법재판소에는 헌법소원이 계류 중이다.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의 병역 면제에 더해 '우수선수 주택 특별공급' 자격까지 주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형평성 논란이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특공 제도 개선 검토에 나섰다. 국방부도 예술·체육요원 등 보충역의 단계적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유럽연합(EU)과 하이브리드차 관련 무역 현안에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희토류 수출 통제를 둘러싼 갈등이 완화되는 기류다. 중국의 희토류·영구자석 수출 규제는 글로벌 자동차·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변수로 꼽혀왔다.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조 원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DS) 부문 성과급이 1인당 7억 원대에 이른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으나, 실적 발표 당일 코스피는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며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8억50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과도한 레버리지와 자금 유출이 하락을 키웠다는 분석으로, 롱 포지션 투자자의 손실이 집중됐다.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의 내한 공연에 블랙핑크 제니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연에는 5만여 관객이 모였고, 두 사람은 무대에서 포옹을 나눴다.
방송인 김신영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밥 소믈리에' 자격증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됐다. 16년 만에 아침 곡기를 끊었다는 사연과 함께 새 손님으로 배우 류혜영을 집에 초대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순위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9일 창원에서 NC와 KIA가 맞붙어, 부상에서 돌아온 NC 선발 구창모가 등판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3위로, KIA 외국인 에이스 애덤 올러 등 양 팀 주축 선수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026 노벨평화상을 두고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이자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인 나비 필라이가 중심 인물로 떠올랐고, 수상을 염원해 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도 받지 못했다. 미 행정부가 ICC 제재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쿠팡이 3370만 건 규모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부과된 6000억 원대 과징금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역대 최대 수준의 과징금으로, 쿠팡은 처분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은행 등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이 잇따르면서 공격에 AI 도구가 악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에서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했고, 해외발 공격의 90%는 공격자조차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픈AI의 매출 규모를 둘러싼 '착시' 논란이 불거지며 뉴욕증시에서 AI·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3%가량 떨어지는 등 과열됐던 AI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고, 양자컴퓨팅 등 관련주도 이틀째 하락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항로를 위반하는 선박을 처벌하겠다고 경고해, 중동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14시간 만에 다시 대남 비난 담화를 내고 '한국 쓰레기들'이라는 거친 표현을 썼다. 한국 정부의 의료장비 등 대북 지원 제안을 거부하는 맥락에서 나온 입장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집트를 찾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CEPA는 상품·서비스·투자를 아우르는 무역협정으로, 아프리카·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된다.
9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이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도심 다중이용시설 앞 보행자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병원에서 약물을 잘못 투여하는 '투약 오류'로 최근 5년간 환자 3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엉뚱한 부위를 수술한 사례도 125건에 달해, 의료 현장의 환자 안전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미국 뉴욕의 한 주택가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5세 아동이 탄 차량을 향해 대낮에 7발의 총격을 가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정부가 비(非)농업인의 농지 소유 실태를 가리기 위한 농지 전수조사에서, 강제 처분 대상을 '3대 투기' 사례로만 좁히고 상당수를 농지은행 위탁으로 돌리기로 했다. 당초 예고보다 후퇴한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2026 노벨문학상이 캐나다 시인 앤 카슨(Anne Carson)에게 돌아갔다. 고전학자 출신으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와 산문으로 알려진 작가로, 국내 독자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어서 입문용 안내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강남권은 주춤하고 금천·도봉 등 외곽이 상승을 이끄는 양상이다. 동시에 전·월세 시장에서는 월세 비중이 1년 새 8.3%포인트 올라 절반을 넘어서는 등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 공백과 협회 컨트롤타워 부재를 지적하는 기사가 화제다.
전북 김제 축제에서 김밥을 먹은 방문객 수백 명이 집단 구토·설사 증상을 보여 식중독 의심 조사가 진행 중.
해외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수사받은 의원 131명이 무혐의 처분되고 출장을 준비한 공무원만 송치돼 '꼬리 자르기'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