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서 대선 전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일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정치자금 기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함께 기소된 명씨도 무죄를 받았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낮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5차 발사에 성공했다. 국내 기술로 만든 첫 군집위성을 포함한 위성들을 목표궤도에 올렸으나, 부탑재 큐브위성 1기는 사출관 덮개가 열리지 않아 분리에 실패했다.
엔비디아에 맞설 'AI 반도체 동맹'을 추진 중인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가 약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부문 경영진을 잇따라 만났다. AMD 차세대 AI 가속기용 HBM 공급과 국산 반도체 연계가 논의 대상으로 꼽힌다.
2026 아시안게임 축구·야구 금메달로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게 되자 형평성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7일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고, 주호영 의원은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 특례 폐지 법안을 발의했다.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P 창업자)이 7일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무보수를 표방했지만 매달 약 200만원의 직책수행경비를 받아온 사실과, 정부 K팝 축제 '패노메논' 상표를 JYP가 먼저 출원한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다.
캐나다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가 8년 만의 내한 공연을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한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번째 무대로 8일까지 이틀간 10만명 규모로 열리며, 오프닝은 일본 힙합 듀오 크리피 너츠가 맡는다.
신한·국민은행 등 국내 금융사에서 고객정보 유출이 잇따른 가운데, 공격에 쓰인 인프라에서 중국산 자율형 AI 해킹도구 'ARTEX'의 흔적이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국제공조로 공격 경로를 역추적 중이며 2차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한 사실이 확인되자 국방부가 유엔군사령부 공동조사를 거쳐 정전협정 위반 통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은 지뢰 매설 책임을 부인하며 '1mm 침범도 강력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8일)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지며 7일 코스피가 1%대 하락 출발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과 특별성과급 재원 등을 둘러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7일 전남 나주의 한 주택에서 60대 부부가 결박된 채 숨진 사건의 용의자인 50대 남성이 전남 무안에서 긴급체포됐다. 용의자는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유해진 주연의 영화 '암살자(들)'가 역사왜곡 논란 속에 영화제 개막작으로 예정대로 상영됐다. 상영 중단을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 109명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신변 위협을 받은 유해진에게 경찰이 스마트워치를 지급해 보호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에너지·현대오일뱅크의 유가 담합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bhc·BBQ·교촌 등 치킨값 담합 조사도 진행 중이며, 앞서 CJ제일제당·삼양사 등 제당업계는 설탕값 담합으로 4000억원대 과징금을 받는 등 공정위의 전방위 담합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산부인과 등 병원의 수술실·탈의실 CCTV 영상 100여 건이 해외 음란사이트에 유출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CCTV가 해킹된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 범위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해킹을 당해 교인 약 85만명의 이름·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최근 은행·대형교회 등을 겨냥한 해킹과 정보유출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개인 체납액 1위였던 '선박왕' 권혁 전 시도상선 회장이 15년 만에 체납 세금 약 3938억원을 완납하기로 했다. 국세청의 끈질긴 추적 끝에 1000억원가량은 현금으로 납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정부 통일부가 북한인권단체에 대한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3개 단체에 16억9300만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는 0원으로, 대북 정책 기조 변화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들을 격리·강박하는 과정에 반년간 4명이 숨졌지만 당국 조치는 시정명령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서 반복된 인권침해 정황이 확인돼 관리·감독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상장 전 실적을 부풀려 코스닥에 '특례상장'한 기업들이 상장 직후 실적이 급감하는 사례가 반복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100억원대 이익을 공언했다가 1억원대에 그친 곳이 95%에 달하고, 주가가 76% 급락해 개인투자자 피해가 컸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남극 얼음 1㎦를 검출기로 삼은 아이스큐브 실험으로 우주 중성미자를 관측한 프랜시스 핼젠에게 돌아갔다. 생리의학상은 빛으로 신경세포를 제어하는 '광유전학'을 개척한 과학자들이 받으며 노벨상 주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인력들이 '연봉 2배' 조건으로 중국 메모리 기업 CXMT 등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나 기술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와 정치권에서는 핵심 기술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농어민 반발이 커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부의 농지 실태조사에 농민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나온 조치로, 농식품부 국정감사는 관련 피켓 시위로 파행을 빚기도 했다.
러시아에서 폐페스트(흑사병) 사망자가 추가로 나오고 추가 환자 발생설까지 돌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보 공개를 요청했다. 국내에서는 감염 확산 우려에 국제약품 등 제약·진단주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미국에서 홍역이 30여 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번지면서 일부 지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올해 누적 감염자가 1500명을 넘어섰고, 감염자의 95%가량이 백신 미접종자로 백신 접종률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채소가게 한 곳에서 온누리상품권 122억원어치가 결제된 정황이 드러나 부정유통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이를 지적하며 국세청과 함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항에 나타나 화제가 된 상어 '부캉이'가 3m급 암컷 흑상어로 최종 확인됐다. 야간에 몰린 인파의 강한 랜턴 불빛에 주둥이에 찰과상까지 생기자 전문가들이 자극 자제와 보호를 당부했다.
AG 금메달 선수들의 '군 면제' 발언에 국방부가 예술·체육요원 보충역 감축·폐지를 예고하자 형평성 찬반이 갈리고 있다.
서울 강북구에서 길에서 어깨를 부딪힌 70대를 집까지 쫓아가 살해한 20대가 긴급체포된 사건에 공분이 일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 주연 유해진의 자택 앞 시위에 소속사가 법적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는 소식이 공유되고 있다.
체납 1위 '선박왕' 권혁이 15년 만에 세금 약 4000억원을 완납한다는 소식이 세금 추적 사례로 회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