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이 마감 시한 직전 결렬되자 22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제품 약 200억 달러어치에 50% 관세를 발효시켰다. 캐나다 총리는 '달러 대 달러'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혀 양국 무역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1998~2002년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2006~2010년 서울 봉은사 주지를 지낸 명진 스님이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프리다이빙 도중 사고로 숨졌다. 세수 76세. MB·윤석열 정권을 비판하고 불교계 개혁과 통일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구독자 100만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는 하반신마비 방송인 박위가 지난 14일 KTX 하차 중 휠체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진 사고 CCTV를 21일 공개했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사과는 근무자에게 직접 하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지적에 따라 모델3·Y·S·X 약 298만 대를 리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사고로 전력이 끊기면 매립형 전동 문손잡이가 작동하지 않아 탈출이 어렵다는 것으로, 9월 25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시정한다. 중국 내 역대 최대 규모 리콜이다.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의뢰한 사실도, 비용 납부를 요청한 적도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선고는 10월로 예정됐고, 민주당은 '시민에게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했다.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포럼을 연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국회 윤리위 징계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윤리특위 구성 즉시 제명안을 상정하겠다며 왜곡 의원의 직무를 최대 1년 정지하는 국회법 개정도 추진한다. 나경원 등은 '위헌적 권한 남용'이라 반발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 직후 스페인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인 아르헨티나 대표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22일 FIFA로부터 10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9만 달러(약 1억2500만원)를 받았다. A매치 기준 사실상 1년가량 뛸 수 없다. 몰리나 7경기, 알마다 1경기 징계도 함께 내려졌다.
27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28일 잭슨홀 회의 연준 의장 기조연설을 앞두고 다음 주 증시가 분수령을 맞았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가 6400~7500 사이를 오갈 것으로 전망했으며, AI 사이클 지속과 미 국채 금리 안정 여부가 7000선 안착의 관건으로 꼽힌다.
국내 여자골프 시즌 메이저인 제48회 KLPGA 챔피언십(BC카드·한경) 2라운드에서 서교림(20)과 송은아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서교림은 2R 5언더 67타를 몰아쳤고, 김민솔이 6언더 138타로 1타 차 단독 3위로 추격 중이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임성재가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9언더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40위로 출발한 그는 최종 공동 6위 이내에 들면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러시아군이 21일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의 쇼핑센터를 드론으로 두 차례 공습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어린이 23명을 포함해 130여 명이 다쳤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야만 행위'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22일 2차 가해자를 검거했다. 앞서 실종 여성 가족에게 '신음소리를 들려달라'는 등 17차례 장난 전화·문자를 보낸 10대 남성도 체포됐다. 여성의 소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21일 두 달여 만에 다시 1억 원을 넘어섰다. 미 장기국채 금리 하락과 가상자산 제도화 기대, 하락에 베팅한 포지션 청산(숏스퀴즈)이 겹치며 최근 일주일 새 24%가량 급등했다.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괌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며 23~24일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 강도로 발달할 전망이다. 다음 주 초중반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접근할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 직접 영향 여부는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에 따라 아직 유동적이다.
충남 논산의 한 편의점에서 실종됐던 여중생이 100㎞ 떨어진 전북 무주에서 발견돼 22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편의점 CCTV로 동선이 확인되며 무사히 신원이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과 국내 분석을 종합하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500명 규모로 드론 운용 병력까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담화에서 중동·우크라이나 정세를 언급하며 북-미 관계에 무게를 실었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따라 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대전 자운대에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신설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80년 역사의 해군사관학교가 진해를 떠날 수 있다는 우려에 경남 지역과 총동창회가 강하게 반대하며, 26일 예정된 통폐합 공청회 보이콧까지 거론된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자 전남의 35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통합을 전제로 의대 설립을 추진하던 국립목포대와 순천대가 의대·대학병원 위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각자 계획서를 제출했고, 통합이 깨지며 의대 신설 명분과 동력이 흔들리고 있다.
고강도 대출·보유세 규제가 이어지며 서울 강남권에서 호가를 수억 원씩 낮춘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10억을 낮춰도 안 팔린다'는 매물이 나올 만큼 거래가 얼어붙었고,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논란 속에 서울 지지율도 하락했다.
한미가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 규모를 대폭 축소한 데 이어 해병대 1만 명 규모의 연합훈련도 취소했다.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훈련 중단 언급과 김여정 담화도 맞물렸다.
증시 상승 열기가 한풀 꺾이자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이 몰리며 은행 골드뱅킹(금 통장)에 7개월 만에 뭉칫돈이 유입됐다. 금값 강세가 이어지자 골드바와 골드뱅킹 중 무엇이 유리한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21일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하며 10년 만에 8시간 전면파업과 서울 양재동 본사 상경 투쟁에 나섰다. 3만9천여 명이 참여해 울산·아산·전주공장 생산라인이 멈췄고, 24·25일 추가 부분파업도 예고돼 신차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 팬스타의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국내 최초로 북극항로 컨테이너 시범운항에 나서 4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열린 북극항로는 유럽까지 운항 거리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물류업계가 주목한다.
카카오가 이사회에서 회사를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21일 결의했다. 통상 호재로 여겨지는 인적분할인데도 밸류에이션·재편 불확실성 우려로 주가는 장중 13%까지 빠져 7%대 급락 마감했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광고·커머스를 묶은 플랫폼을 맡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가 국내 600만 관객에 근접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R등급에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 중이며, 용산 아이맥스 등 대형 상영관 티켓 수요가 몰리고 있다.
AI로 만든 명품 시계 광고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1억3천만 조회를 기록하며 AI 광고 제작 수준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간밤 프로야구 결과로 KIA 타이거즈가 3위까지 올라오면서 가을야구 순위 경쟁이 다시 달아올랐다는 반응이 오간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을 일본 매체까지 다루자, 후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