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4일(현지시간) 장중 5.014%까지 올라 2023년 10월 이후 처음 5%를 넘었다. 이란발 유가 급등과 재정적자 확대가 겹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리고 엔비디아·인텔 등 반도체주가 급락해, 15일 국내 증시도 개장부터 충격이 예상된다.
FIFA 19위 한국 여자축구가 14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55위 미얀마를 5-0으로 이겼다. 2003년생 미드필더 김민지가 해트트릭을 터뜨렸지만,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꺾은 북한에 골득실이 밀려 조 2위로 출발했다.
한국거래소가 오후 4~8시 정규장 이후에도 주식을 사고파는 '애프터마켓'을 14일 처음 열어 첫날 1조8177억원(7224만주)이 거래됐다. 참여자의 93%가 개인이었고, 기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거래대금을 사실상 절반씩 나눠 야간 거래 경쟁이 본격화했다.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AI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경고하고 머스크·올트먼,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가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AI에서 이기는 자가 승자'라며 반박했다. 규제 우려에 엔비디아(-3.95%)·인텔(-6.69%) 등 미 반도체주가 급락해 국내 관련주에도 부담이 커졌다.
이재명 정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5일 열린다.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 청탁 의혹과 배우자·자녀가 얽힌 가족협동조합 특혜 의혹이 쟁점이며, 같은 날 이형일 경제부총리·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4월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미 공군 F-15E 무장관제장교가, 파편에 찢긴 낙하산 탓에 시속 110~160㎞로 추락해 척추·팔이 부러진 채 50시간 만에 구조된 생환기가 공개돼 화제다. 그는 이란 핵시설 타격 임무 중 휴대용 미사일에 피격됐고, 능선으로 기어올라 미군 수색대에 구조됐다.
감사원은 14일 윤석열 정부 시절 YTN 지분 매각 과정에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과 강경성 전 산업부 2차관이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밝혔다. 한전KDN·마사회가 29.99%만 팔려던 것을 전량(30.95%) 매각으로 바꿔 유진그룹 계열이 3199억원에 낙찰받았고, 감사원은 두 사람을 공수처에 넘겼다.
제4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에서 일본 유키 사토시 9단이 중국 저우허양 9단에 시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해 일본이 4승1패로 선두에 섰다. 조훈현 9단이 연승을 끊지 못한 한국은 1승2패로 밀렸고, 유키는 연승 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포스코 노사가 12일 만인 15일 오후 2시 포항 본사에서 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되면 16일부터 닷새간 120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해 열연 생산라인까지 멈춘다. 현실화하면 창사 58년 만의 첫 파업이 된다.
서울중앙지검이 14일 PVC·가소제 등 8개 품목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김유신 OCI 대표 등 석유화학업체 전·현직 경영진 8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LG화학·한화솔루션 등 7개사가 중동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한 틈을 타 약 15조원 규모로 담합한 혐의로, 영장심사는 이번 주 열릴 전망이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시즌 21승을 합작하며 정규시즌 막판 KIA의 가을야구 복귀가 유력해졌다. 연봉 27억원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시즌 뒤 재계약 여부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라 실시간 검색에 올랐다.
국세청이 추석을 앞두고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을 키우면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배달의민족·풀무원·무신사 등 41곳에 세무조사를 착수했다. 농축산물 유통 23곳, 식품·외식·배달 16곳, 패션 2곳이 대상이며, 전체 탈루 혐의액은 약 1조원으로 추정된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에 들어갔으나 지명 철회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 후보자는 검찰 재직 시절 '검수완박'에 반대하고 추미애 당시 법무장관의 윤석열 직무정지에 반대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린 점이 여권 내 반발의 쟁점이 됐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16일 서울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다.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 정상이 참석해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과 첨단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중장기 협력 비전을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한다.
독감이 예년보다 이르게 번져 8월 말~9월 초 외래 독감 의심환자가 1000명당 2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6명)의 3.8배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21일부터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올해부터 어린이 지원 대상이 13세에서 14세로 확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올라 문재인 정부의 최장 기록(85주)을 넘었다며 정부에 부동산 정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재명 정부 취임 1년 누적 상승률이 14.73%로 역대 최고라는 주장에, 여당 박주민 의원은 상승 기간 대부분이 오 시장 재임기라고 맞받았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도민 청원이 11일 게시 나흘 만인 14일 1만 명을 넘어섰다. 재정 비상 선언과 대규모 예산 삭감을 추진하면서 본인은 보증금 12억원대 관사를 쓴다는 논란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청원이 요건을 채워 추 지사는 30일 안에 답변해야 한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사퇴 하루 만에 당이 '지역구·비례 의원의 장관 겸직 전면 금지'를 제안했다. 겸직 논란 끝에 물러난 사례를 '새로운 선례'라던 당이 곧바로 태도를 바꿨다는 지적과 함께, 이재명 정부 인선을 둘러싼 여권 내 노선 갈등도 다시 부각됐다.
한화갤러리아가 대전의 핵심 점포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매각을 추진하며 지난 11일 노조에 공문을 보내고 직원 설명회를 열었다. 업계에선 인수 후보로 롯데쇼핑이 거론되지만, 한화 측은 '현재로선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방송인 함소원(중국인 전 남편 진화와 이혼)이 딸이 태권도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며 SNS에 자랑해 화제가 됐다. '태권 신동' 딸을 소개한 게시물이 확산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네팔 대홍수 피해 규모가 3조6000억원대로 불어난 가운데, 한국 긴급구호대가 이재민을 돕고 실종자 9명을 수색하고 있다. 구호대 1진이 귀국하며 '가족이 요청한 지역까지 수색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고, 홍수로 수력발전 시설 12곳이 파괴·정지됐다.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성분 터제파타이드)를 상대적으로 싸게 처방받으려 일본 병원을 찾는 한국인이 늘며 '마운자로 원정'이 화제다. 일본에선 영상통화 진료 뒤 호텔에서 약을 받을 수 있고, 국내 2.5㎎ 4주분 약 29만원이 일본에선 19만원 수준이지만 국내 반입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자는 동안 '핑크 노이즈(핑크 소음)'를 들으면 뇌의 노폐물 배출이 촉진된다는 MIT 연구가 화제가 되며 '독소'가 검색어에 올랐다. 다만 밤새 틀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고, 뇌파에 맞춘 0.05초 단위의 짧은 자극이 효과적이라는 반론도 함께 소개됐다.
록스타게임즈의 대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 VI)'를 전작과 비교한 영상·기사가 퍼지며 차량 물리엔진과 그래픽 개선이 화제다. 출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양·발매일 관련 검색이 늘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아시아나 편명 'OZ'를 대한항공 'KE'로 순차 전환한다. 12월 17일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며, 예약·발권 정보도 순차 이관돼 해당 승객에게 개별 안내된다.
1996년 이후 취득 농지를 정부가 처음으로 전수조사해 위법 농지를 매입한다는 단독 보도에 실효성과 재산권 논란이 붙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한국에 독서 열풍이 분다'는 이야기를 옮긴 글로, 실제로 그런지를 두고 국내 반응이 엇갈렸다.
부부의 성이 서로 다를 때 아이 성을 어느 쪽으로 정할지 고민하는 글로, 자녀 성 결정과 부모 협의를 둘러싼 의견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