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종목에서 한국이 일본을 5-2로 꺾고 이번 대회 첫 e스포츠 금메달을 땄다. 2-2에서 철권8을 맡은 '무릎' 배재민(전설적 프로게이머)이 일본의 '노비'를 이겨 승부를 갈랐고, 평균 41세 대표팀이라 병역 대체복무 화제도 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6일 오후 7시 20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일본과 아시안게임 결승을 치른다. 25일 준결승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85-80으로 꺾고 32년 만의 결승 한일전을 만들었고, 앞서 금메달을 딴 남자 대표팀에 이어 사상 첫 원정 남녀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6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에서 중국을 32-26으로 꺾고 8년 만에 4강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이후 처음으로, 준결승에서는 카타르-이란 승자와 만나 2010 광저우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조희대 대법원장(제17대·2023년 12월 취임)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를 '헌법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며 거부했다. 청와대는 '대통령 임명권 무력화'라며 유감을 표했고, 26일 여당 민주당은 '사법부를 망가뜨렸다', 야당 국민의힘은 '사법부 겁박을 멈추라'며 맞섰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2004년생·한국 탁구 간판)이 26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8강에서 중국의 세계랭킹 1위 왕만위에게 0-4로 완패했다. 앞서 16강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4-0으로 완파했으나, 국제무대 한국전 전승 기록을 이어온 왕만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표기한 지도를 올렸다. 이란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24일 조건부 해협 개방·협상 재개안을 중재국에 전달한 데 대한 첫 반응으로, 이란의 해협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고 제안을 거부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파병 중 쿠르스크 전선에서 생포된 북한군 2명을 한국으로 송환했다고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조용히 처리하기로 양해가 있었다'고 했지만 우크라 대통령실은 '그런 합의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지난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수색로를 정리하던 우리 장병 3명이 지뢰 추정 폭발로 다친 사고를 두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됐다. 야당 국민의힘은 '늑장·은폐'라며 육하원칙 규명을 요구했고, 여당 민주당은 '안보 불안을 부추기는 음모론'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고 조사 중'이라고 맞섰다.
26일 오전 경기 남양주 수동면의 한 별장에서 7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 2층에 있던 남편이 비명을 듣고 내려가 쓰러진 아내를 발견해 신고했고, 경찰은 추석 연휴 부부와 함께 별장에 머물던 50대 운전기사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카네기 차이나가 NeurIPS 2025 논문 저자 1만여 명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최상위 AI 연구자가 40.6%로 미국(34.2%)을 앞섰다. 한국은 인재가 네 번째로 많이 모인 지역이자 인재 유보율 77%로 2위에 올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사업이 3조75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19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한 올해 최대 인프라금융으로, 2024년 착공식 뒤 지연됐던 공사가 지난 15일 정식 착공에 들어갔다. 양주 덕정~수원 86.6km를 잇는 노선으로 개통 목표는 2031년이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전 국민의힘 대표·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페이스북에 '당신은 유시민 못이깁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했다. 유 작가의 검찰개혁 비판에 청와대가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한 의원은 '지뢰 사고 조사부터 지시하라'고 꼬집었다.
우체국 등기·우편물 안내문을 위조해 문에 붙이고 피해자가 먼저 전화하게 만드는 '레터피싱'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전화하면 수사기관을 사칭해 악성 앱 설치·현금 갈취로 이어지며, 서울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년 새 1604억원에서 4028억원으로 늘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18일부터 머무는 길이 약 3.5m 상어 '부캉이'가 추석 연휴 명소로 떠올랐다. 연휴 첫날 24일 9만3000명, 25일 10만명이 몰려 이틀간 누적 20만명을 넘겼고, 같은 시기 열린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하루 목표 관람객의 두 배를 웃돌았다.
박해일·유해진·이민호 주연, 허진호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암살자(들)'가 23일 개봉 나흘 만인 26일 오전 누적 105만 관객을 넘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서울의 봄'과 맞먹는 흥행 속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수 이승철(데뷔 40주년)의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가 24일 방송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부까지 최고 4.4%, 분당 최고 6.1%로 같은 시간 국가대표 축구 A매치 중계를 앞섰고, 전국투어 'THE VOICE' 티켓도 지역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벌인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서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위반이 가장 많았다. 최근 5년 두 품목 위반이 1873건(42.8%)에 달했고, 올해 추석에는 241건이 적발돼 70.5%가 '거짓 표시'였다. 국산으로 둔갑시켜 파는 사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멕시코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인 상권 밀집지 소나로사를 찾아 동포를 격려하고 타코로 오찬을 했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경제·국방 등 17개 MOU에 서명하고 무역협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자메이카 대표 가브리엘 헨리가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MUO) 등을 상대로 미국 델라웨어주 고등법원에 소송을 냈다는 사실이 26일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 제74회 대회 이브닝드레스 심사 중 무대의 약 1.5m 깊이 구멍에 추락해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으며, 구멍에는 경고 표시도 덮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멕시코 비주얼 매체 픽토라인(Pictoline)이 신조어 '파라소셜(parasocial)'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에 예시로 등장했다. 파라소셜은 직접 만난 적 없는 유명인에게 느끼는 일방적 친밀감을 뜻하며, 최근 메리엄웹스터 사전에 새로 등재된 단어다. 지민 이름이 적힌 재킷 캐릭터로 묘사됐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4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올해 30주년으로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23개국 27개 해외 공연팀과 유네스코 무형유산 탈춤 등이 참여하며, 하회마을과 옛 도심 일대가 무대다. 추석 연휴 대표 축제로 꼽힌다.
KBO 3위 LG 트윈스와 4위 KIA 타이거즈가 26~27일 광주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권이 걸린 2연전을 벌인다. 7연승을 달린 LG가 KIA에 3경기 차, 2위 삼성에 2경기 차로 상위권 판도를 흔들 태세지만, 광주에 비 예보가 있어 경기 개최가 변수다. 두 팀은 10월 3~5일 잠실에서 다시 만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25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프로 한 명 없이 사회인(실업) 선수로 꾸린 일본에 0-5로 완패했다. 조별리그 3연승 뒤 첫 패배로, 일본 선발 히구치 신을 상대로 7이닝 4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26일 중국을 이기면 자력으로 결승에 오른다.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7개월째 전세를 앞질렀다. 9월 23일 기준 월세 4887건으로 전세 4297건을 웃돌았고, 전세 매물은 연초 대비 11% 줄었다. 최근 7년간 전세 가구가 3만여 가구 줄고 반전세 등 월세는 5만여 가구 늘어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10년 전 1억원을 주요 자산에 투자했다면 지금 얼마가 됐을지 비교한 콘텐츠가 화제다. 엔비디아 주식이 약 138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 아파트는 2억90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K반도체 관련주 등 기술주의 급등을 두고 재테크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검색이 몰렸다.
평균 41세 대표팀이 '무릎' 배재민의 철권8 활약으로 일본을 꺾고 한국 e스포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소식에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에서 한국 강동신이 은메달, 일본 11세 구리하라가 대회 최연소 금메달을 따며 화제가 됐다.
실업 선수로 꾸린 일본에 0-5로 완패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을 두고 대표팀 구성·감독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무작정 참고 견디는 태도의 위험성을 짚은 연세대 교수의 강연 내용이 공감을 얻으며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고 있다.
김민석 의원의 당대표 출마와 '100일 내 지지율 10%p 상승' 발언을 두고 실현 가능성 논쟁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