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인천 구월동 홈플러스가 입점한 상가 건물에서 양손에 흉기를 묶은 59세 남성이 층을 옮겨다니며 무차별 공격해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7명이 다쳤다. 살인미수 전과로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었고 가방에는 흉기 10여 개가 들어 있었으며, 시민들이 의자로 막아 현장에서 붙잡혔다.
중국 CXMT의 차세대 D램 양산 우려로 반도체주가 무너지며 코스피가 장중 7% 넘게 밀려 6000선이 붕괴됐다가 6035 안팎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7%, SK하이닉스가 10%가량 떨어졌고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삼성전자 지분 0.17%(약 2조6000억원어치)를 증여했다. 고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이어지는 상속·지배구조 정리의 일환으로, 이 회장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이 늘어나게 된다.
정부가 외교·통일·국방부와 금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 등 44개 기관을 2031년까지 세종으로 옮기는 이전 로드맵을 추진한다. 공무원 약 1만 명이 대상이며 금융위·개보위는 내년 이전이 거론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일정과 맞물려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2016년 주고받았다며 공개된 카카오톡이 조작이라는 정황이 경찰 수사에서 나왔다. 경찰은 원본에서 실제 발신자가 '연예인 A씨'였고 이름과 프로필이 김수현으로 바꿔치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족 측은 조작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있다.
방송인 신동엽을 둘러싼 '피멍 폭행설'에 배우 정웅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 정웅인은 불거진 대학 후배 괴롭힘 논란을 해명했고, 신동엽은 '웃기려고 한 말이 와전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에서 계좌정보를 포함한 4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당국에 신고됐고, 금융감독원은 해킹 피해가 확인된 예가람·웰컴저축은행을 현장 점검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금융권·공공기관 유출 사고를 중점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 정상 '골프 회동'에 대비한 전담 TF를 가동했다. 야당은 이를 겨냥해 이른바 '황제골프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맞섰다.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 사각지대 문제가 잇따라 지적됐다. 보험료를 10년 넘게 내고도 수급 전 숨진 장애인이 6100명, 실직 등으로 납부예외 상태인 청년이 146만 명에 달하고, 회사가 보험료를 떼고도 체납해 노후연금이 '0원'이 되는 사례도 드러났다.
IMF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 호황이 통상 리스크를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올해 성장률이 4%까지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새 검찰총장을 뽑을 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된 가운데,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가 임은정 광주청장의 공개 비판을 '조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여권 내부 갈등이 불거졌다. 임 청장에 대한 감찰도 거론됐다.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1심의 당선무효형 유지를 요청했다. 1심 구형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었고, 윤 전 대통령은 '이런 식이면 선거를 왜 하냐'며 반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국정감사를 받았다. 자료 제출과 '재정 비상' 선언, 관사 계약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고 같은 당 의원들과의 갈등도 표출됐다. 추 지사는 관사 논란에 '전세이며 사치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병무청이 2027년 입영할 공군 일반병 2차 모집에서 5520명을 선발한다. 경쟁률은 약 9대 1로 집계됐다. 공군 지원은 올해부터 전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바뀌어 이른바 '공군 n수' 부담이 줄었다.
프랑스 전역 슈퍼마켓 수백 곳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냉장고 온도가 50~80도까지 치솟는 피해가 발생했다. 냉장·냉동 식품이 대거 상하며 유통망에 혼란이 빚어졌다.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계약 만료를 맞아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김 감독은 두산에서 7차례 한국시리즈에 올랐던 명장으로, '3년 안에 못 했으면 감독 책임'이라고 말했다.
렉서스가 8년 만에 완전변경한 신형 ES를 국내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ES 350h AWD와 함께 브랜드 첫 전기 세단에 도전하며, 2.5L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었다.
식약처가 국정감사에서 임신중지약 '미프진(미페프리스톤)'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7년 1분기 허가를 목표로 하며, 도입 초기 2년은 임신 9주 이내에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직접 처방·조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읽고 일정·예약·주문까지 처리하는 개인용 AI 비서를 공개했다. 정신아 대표는 '말 한마디로 주문·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다음 10년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서울 달리기'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20대 여성이 결승선 500m를 앞두고 쓰러져 숨졌다. 카이스트 대학원생 유지원 씨로 확인됐으며, 고강도 러닝의 심장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 시내 길거리에서 40대 여성이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다. 피해자는 과거 스토킹 신고 이력이 있었고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참변을 막지 못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을 체포해 교제·스토킹 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을 약 7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은행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에서 비은행·보험 부문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정부가 부동산 PF 대출 건전성 규제를 손질하면서 주거사업장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규제 적용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 비주거 사업장은 내년부터 규제가 적용된다.
지난 7일 발사된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린 위성들이 모두 교신에 성공해 본격 임무 준비에 들어갔다. 초소형 군집위성 등이 목표 궤도에 안착했으며, 누리호는 상업 발사체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전국에 내렸던 비가 그친 뒤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아침 서울이 9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하겠다.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으니 아침저녁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고양이 용품을 파는 얼굴도 모르는 판매자에게서 받은 뜻밖의 다정함을 전하는 훈훈한 사연글이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직원들이 근무 중 스타크래프트를 수십 시간 즐기다 적발된 감사 결과에 비판이 쏟아졌다.